대웅, '이온채널 플랫폼' 구축...혁신신약 탄생 기대
- 노병철
- 2025-03-26 0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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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온채널 플랫폼(VITVO), 다양한 물질탐색에서의 효능 평가...고효율 스크리닝 방법
- 퍼스트 인 퍼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 'Nav1.7 통증 치료제(iN1011-N17)' 연구에 적용
- iN1011-N17, 전임상에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비교해 우수한 효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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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채널은 세포막 내외의 이온을 통과시키는 막 단백질로 이온의 이동은 생체에 전기신호를 발생시키고 신경흥분 등 많은 신호전달에 관여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신경계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에서 신약 개발을 위해 주목 받는 약물표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온채널의 명확한 작용분석을 위해서는 패치클램프를 이용한 전기생리학 평가법이 필요하지만 이 방법은 고도의 전문기기 및 숙련된 연구자가 필요해 신약 개발의 장벽으로 여겨져 왔다.
대웅제약의 이온채널 플랫폼(VITVO)는 기존에 이용되었던 패치클램프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물질탐색 수준(수준세포·조직·동물)에서의 효능을 평가하고 고효율 스크리닝 방법을 통해 빠르게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은 명확한 작용분석과 정확도를 높인 전기생리학적 평가법으로 100배 효율 창출과 세포 수준, 조직수준, 동물 수준에서 약물의 작용기전 및 효능 평가가 가능해 임상시험에 적합한 후보물질을 탐색할 수 있다.
현재 대웅제약은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의 노하우를 토대로 임상 타임테이블에 있는 퍼스트 인 퍼스트 인 클래스 'Nav1.7 통증 치료제(iN1011-N17)'의 연구에 적용한데 이어 난청, 뇌질환 등 다양한 질환 치료제 개발로 넓혀가고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소듐 채널차단 진통제는 여러 종류의 소듐 채널을 동시에 차단하여 진통효과가 약하고, 중추신경계 등에 여러 부작용 발생이 많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iN1011-N17은 Nav1.7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보이면서도 중추신경계에서 작용하는 진통제 약물이상의 진통효과를 나타낸다.
실제로, iN1011-N17은 전임상(동물실험)에서 골관절염에 대한 대표적인 진통제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비교해 우수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Nav1.7은 많은 글로벌 빅파마들에서 검증된 진통제 타깃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출시된 약물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웅제약은 이온채널을 평가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이 기술을 활용해 Nav 1.7을 타깃으로 한 만성통증치료제 iN1011-N17을 발굴해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다.
만성통증 중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골관절치료제 분야는 잠재력이 매우 커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5조원, DMOAD(질병진행을 조절하는 골관절염치료제)로 인정받게 되면 연간 8조원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해당 후보물질을 이전받아 임상2상 IND 승인을 받고, 제품화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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