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C 차광 카세트요?…"약국에 설명 없었다면 무상교체"
- 정흥준
- 2019-05-28 19: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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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제작 시 설명 못 받아...차광밀폐 필요한 약 다수
- 업체 "기존 제품도 85% 차단, 요청 시 제작·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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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약사는 28일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ATC보급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 및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K약사는 "피타바스타틴칼슘, 레바미피드 등 차광 보관해야 하는 약품들이 상당수 있는데, 차광카세트에 대한 안내가 충분하지 않다. 만약 계약 또는 제작 시에 차광카세트가 준비돼있다고 안내만 했어도 요구를 했을 것"이라며 "물론 약국가에서 ATC를 활용한지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약사들도 미처 생각을 못 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JVM의 ATC를 이용중인 이 약사는 업체 측에 일부 교체를 요청했고, 업체 측은 가이드가 부족했다면 무상으로 교체를 해주겠다며 수습에 나섰다.
JVM 측 관계자는 "차광카세트에 대한 설명서나 안내문은 따로 없지만 보통 구두로 고지한다. 어떤 약품이 취약한지를 전부 파악할 수는 없어서 요청하지 않는 이상 제작·제공하지 않았다"면서 "또 기본적인 카세트에도 85% 차단 기능이 있어, 투과율이 15%로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100% 차단되는 카세트로 제작할 경우엔 겉으로만 봐서는 수량을 확인할 수 없고, 열어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때문에 보통 85%되는 기본 제품을 사용하고 민감한 몇가지 약품에 대해서만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만약 계약 및 제작 과정에서 가이드를 하지 않은 부분이 확인된다면 최대한 협조해 교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처음 제작할 때 차광 요청을 하면 무상이다. 그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유상이지만, 제작 시 가이드를 제대로 했어야 하는 것도 맞다"면서 "가이드를 못 드린 부분이 확인된다면 무상교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확인결과 업체 측은 ㄱ약사의 요청에도 즉각적으로 교체 조치해주며 발빠른 대응을 보였다.
한편 유비케어 ATC카세트에 대해서도 문의를 남겼고, 이에 외근 중인 회사 측 관계자는 "차광이 모든 제품에서 되지만 수치로 표기된 정보는 당장 확인할 수 없어 추가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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