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항암제 신약 들고 머크, 사노피 만난다
- 이석준
- 2019-05-30 13:57: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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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CO·USA BIO서 삼중음성유방암 치료 신약 PAb001 관련 파트너링 미팅
- PAb001 대조약물 대비 종양크기 감소율과 생존율에서 뛰어난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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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이 삼중음성유방암(TNBC) 치료제 기술이전을 타진한다.
펩트론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55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총회와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BIO USA 2019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ASCO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모여 항암 파이프라인과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는 항암제 관련 최대 학회다. 바이오 USA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의 세계 최대 콘퍼런스·전시회 중 하나다.
펩트론은 두 행사에서 삼중음성유방암(TNBC) 치료 항체 신약 PAb001을 들고 머크, 사노피, 다이치산쿄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1:1 파트너링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PAb001은 현재까지 약 12종의 암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진 표적 물질 'OT-MUC1'에 작용해 TNBC이나 난소암,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같은 난치성 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체 유방암 중 20% 를 차지하는 TNBC은 환자에게 HER2 수용체가 발현되지 않아 허셉틴 등의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는 난치성 암이다.
PAb001은 표적 물질이 HER2나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 아닌 OT-MUC1이기 때문에 일반 유방암은 물론 TNBC에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펩트론에 따르면, PAb001은 첫번째 적응증으로 수행한 TNBC 환자 유래 동물 실험(Patient-derived Xenograft)에서 높은 활성을 보여 50일 이상에서 100% 생존율과 대조약물 로슈 캐싸일라 대비 종양 크기 감소 효과를 보였다. 해당 내용은 지난해 11월 미국 ADC 학회와 올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회사 관계자는 "PAb001 데이터 공개 후 글로벌 제약사 관심이 높아져 ASCO 등에서 미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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