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동, 치질약 브랜드 1분기 실적 나란히 10억 돌파
- 이탁순
- 2019-06-12 06: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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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센-푸레파인 경쟁 '치열'...대중 마케팅 통해 시장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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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센과 푸레파인이 TV광고 등 대중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기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동국제약 경구용 치질약 브랜드 '치센 캡슐'은 2019년 1분기 14억5335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0.1% 증가했다.
작년 본격 마케팅에 돌입한 일동제약 '푸레파인 좌제·연고'와 '푸레파베인캡슐' 등 푸레파 브랜드도 합계 11억4175만원을 기록했다.
두 브랜드는 시장을 리딩하며 앞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치센과 푸레파베인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은 오랫동안 치질 치료에 사용된 약물이다.

일동제약도 기존 푸레파 제품을 리뉴얼하며 대중마케팅을 확대하면서 최근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 일동은 지난 2009년 푸레파연고 허가를 받으며 치질 치료제 시장에 나선 바 있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푸레파인 제품은 2017년 말 리뉴얼한 제품이다.
작년 치센이 아이큐비아 기준 43억원 판매액으로 돌풍을 이끈 가운데 올해 두 약물 모두 50억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현재 상승 추세대로라면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아 보인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동국과 일동이 TV 광고 등을 통해 대놓고 드러내지 못했던 치질 질환을 양지로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이러한 대중마케팅을 통해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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