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1분기 매출 682억...10년 연속 신기록 페이스
- 천승현
- 2019-06-22 0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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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 471억·수출 211억 전년비 13%↑...첫 연매출 3천억 돌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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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자양강장제 ‘박카스’가 1분기에만 국내외 시장에서 7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 2009년 이후 10년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울 태세다.
2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1분기에 471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전년동기 429억원보다 9.8% 증가했다.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해외 사업을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동아에스티의 실적 자료를 보면 박카스의 1분기 수출 실적은 2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4억원 대비 21.3% 늘었다.
박카스가 1분기에만 국내외 시장에서 682억원어치 팔린 셈이다. 매출 규모가 전년동기보다 13.1% 확대됐다.
이 추세라면 올해 박카스 매출은 지난해 세운 역대 신기록 2963억원을 넘어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박카스는 1961년 알약 형태로 발매돼 앰플 형태를 거쳐 1963년 드링크 형태인 ‘박카스D(드링크)’가 발매됐다. 이후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했고, 2005년 3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mg)로 늘린 ‘박카스D(더블)’이 출시됐다.
박카스는 2011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판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더욱 상승세를 탔다.
박카스의 내수 매출은 2010년 1283억원에서 지난해 2135억원으로 7년새 66.4% 증가했다. 동아제약은 약국용(박카스D)과 편의점용(박카스F)을 구분해 공급하는 전략을 구사했는데 박카스의 유통채널 확대가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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