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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청구액, 약국 70% 소화...상급종합 14% 비중

  • 이혜경
  • 2019-06-24 10:05:05
  • 심평원 데이터, 총 진료비 대비 약값 구성비 24.62%
  • 약국12조 4천억>상급종병 2조5천억>종병 1조5천억>병원 6600억>의원 6500억 순

[2018 급여의약품 청구현황 ①]

매년 약국의 급여의약품 청구 규모가 늘고 있다. 지난해 데이터만 놓고 보면 총 약품비 17조8764억원 가운데 12조4029억원(69.3%)을 약국에서 청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2018 급여의약품 청구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행위별 총진료비는 72조5711억원으로 이 중 24.62%가 약품비로 나타났다.

약품비 증감률은 2015년 4.83%에서 2016년 9.43%, 2017년 5.06%, 2018년 10.22%로 각각 14조986억원, 15조4287억원, 16조2098억원, 17조8669억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약품비가 전년 대비 10.22% 증가한 이유는 보장성 강화 정책 등으로 총진료비가 2017년 64조6111억원에서 2018년 72조5711억원으로 급증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약품비 비중만 놓고 보면 전년(2017년) 25.09% 보다 줄어든 24.62%를 보였다.

등재된 급여의약품은 2014년 1만5734품목(전문약 1만4230품목/일반약 1504품목)에서 2019년 1월 현재 2만901품목(전문약 1만9365품목/일반약 1536품목)으로 늘었다. 올해 전문약과 일반약 구성비만 보면 각각 92.7%, 7.3%다.

요양기관별 급여의약품 청구현황을 보면 원외처방전을 다루는 약국의 비율이 두드러지게 많다.

지난해 급여의약품 총 청구건수는 7억2573만건 청구금액은 17조8764억원이다. 이 중 약국 청구건수는 5억1277만건으로 12조4029억원의 금액을 청구하고 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2조5000억원, 종합병원 1조5000억원, 병원 6600억원, 의원 6500억원 등의 순으로 청구금액이 나뉜다.

투여경로별 청구현황을 보면 내복제는 2014년 9조5155억원에서 12조6532억원으로 늘었고, 주사제는 같은 기간 3조512억원에서 4조2428억원, 외용제는 7151억원에서 9794억원으로 증가했다.

건강보험 한방 총 진료비 대비 한약제제 약품비 비중을 보면, 한약제제 약품비는 2014년 279억원에서 2018년 358억원으로 늘었다. 한약제제 종별 청구는 지난해 한방병원 25억원, 한의원 333억원의 구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퇴장방지의약품은 총 345성분에 637품목으로 5148억원이 청구됐다. 이 중 원가보전성분은 315개, 사용장려금지급성분은 2개, 원가보전과 장려금 지급성분은 28개로 집계됐다.

모니터링 대상 약품군 청구 현황의 경우 지난해 심사가 이뤄진 청구금액은 마약 1142억원, 향정신성의약품 1025억원이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지난해 전체 3.71품목으로 상급종합병원 2.96품목, 종합병원 3.40품목, 병원 3.73품목, 의원 3.80품목으로 나타났다. 투약일당 약품비는 전체 1775원으로 상급종합병원 2856원, 종합병원 2094원, 병원 1735원, 의원 140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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