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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여약사 리더 200여명 "방문약료 등 직능변화 주도하자"

  • 강신국
  • 2019-07-13 15:03:11
  • 약사회, 여약사 대표자 워크숍...새로운 리더십 강조

전국 여약사 대표자 200여명이 커뮤니티케어, 올바른 약물 이용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약사 직능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선언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3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9 전국 여약사 대표자 워크숍을 열고 변화를 주도하는 여약사 리더십에 대해 고민했다.

엄태순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갈수록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약사직능 또한 변화해야 한다"며 "지금껏 여약사 대표자들이 약사직능의 변화를 주도해 왔듯 앞으로도 그러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엄태순 여약사회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엄 회장은 "커뮤니티케어라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며 "여약사들이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면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해 나가는데 기여하는 한편 의료비 지출 절감을 통한 안정적인 건강보험제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통계청 발표를 보면 전체약사 중 여약사 비중이 64.6%를 차지했다"며 "여약사들의 저력은 곧 약사직능 발전의 원동력으로 과거 여약사 지도위원들이 했던 일에 대한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커뮤니티케어와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등은 약사 직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변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그 중심에 여약사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 회장은 "전문약은 공공재라는 말을 너무 어렵다고 하는데 국민들이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제일 먼저 공감할 사람이 약사라고 본다. 약사들 사이에서 프레임이 만들어지면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수 있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순례 의원과 인사하는 김대업 회장
김 회장은 "약국의 행정업무 부담이 너무 크다.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회무 방향을 두고 있다"며 "마통시스템 개선, 전성분표시제 행정처분 1년 유예 등이 이뤄졌지만 아직 해야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국민이 우선이다. 국민을 도외시하는 정책을 직능추락의 지름길"이라며 "국민의 이익과 약사 이익이 만나는 접점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한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을 역임했던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여약사들을 격려했다.

정현철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장(광주시약사회장)도 여약사 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행사에는 김경집 작가와 엄태훈 대한약사회 전문위원의 리더십 특강과 사회공언사업, 커뮤니티케어, 지역별 여약사 현황 등에 대한 3분 발언이 진행됐다.

또한 16개 시도지부와 분회 여약사회 소개와 장현진 서울시약 부회장, 김희식 경기도약 부회장의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이어 여약사들은 선언문에서 "변화는 희망이며 변화의 주체는 여약사 대표자들의 리더십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주변환경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약사사회에 새로운 바람과 활력을 힘차게 불어 넣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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