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일본약 불매운동 선언…서울시약도 동참
- 강신국
- 2019-07-25 2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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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보복조치에 항의하는 약사단체의 일본 의약품에 대한 불매 운동 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25일 성명을 내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죄는 아랑곳하지 않고 수출 규제 보복에 나서는 일본 아베 정권의 침략적인 만행에 공분을 금할 수 없다"며 "아베 정권이 반인륜적인 경제보복조치를 즉각 철회하지 않는다면 일본산 모든 소비제품 및 의약품에 대한 불매와 일본여행 자제를 결의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반인도적인 범죄행위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역사적으로 정당하며 국제적인 요구로 피해자들의 가슴 속에 수십년간 맺혔던 고통과 상처의 눈물을 생전에 닦아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의약품의 전문가로서 정치적 갈등에 의해 빚어진 불매운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 사용에 차질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아베정권의 파렴치한 경제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이 제한받지 않는 범위에서 일본산 모든 소비제품 및 의약품의 불매운동과 일본여행의 자제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게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아베 정권은 양국민을 갈등과 대립으로 몰아넣는 행태를 중단하고, 경제보복 행위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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