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케어 '리블리스' 돌풍…인공눈물 시장 재편
- 이탁순
- 2019-07-26 1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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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준 '뉴히알유니' 제치고 처방액 1위...1회용 제품 생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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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도스 제품만 있던 리블리스는 1회용 제품을 내놓자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디에치피코리아의 '티어린 피', 종근당 '제노벨라' 등 비교적 최근 출시한 제품들도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2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 제품 가운데 휴온스메디케어 '리블리스'가 올해 상반기 83억원으로 1위를 나타냈다. 작년 동기 12억원에서 무려 543.3% 실적이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리블리스는 멀티도스 제품만 판매하다 최근 일회용 제품도 판매하게 돼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블리스는 계열사인 휴온스가 위탁제조하는 제품이다. 휴온스는 한국알콘이 판해하는 카이닉스도 생산하고 있다. 휴온스 그룹은 이제 인공눈물 제조뿐만 아니라 판매에서도 시장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2위는 태준제약 '뉴히알유니'로 전년동기대비 2.7% 오른 82억원을 기록했다. 리블리스와는 1억원 차이도 나지 않아 연말까지 두 제품이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안과사업부를 신설하며 점안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종근당은 인공눈물 '제노벨라'가 올해 상반기 26억원(전년동기대비 118.5%↑)을 기록하며, 진입장벽이 높은 점안제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기존 강자인 삼천당제약 '하메론', 한미약품 '히알루미니'는 각각 62억원과 61억원으로 시장영향력을 재확인했다.
히알루론산 점안액은 정부가 용량에 상관없이 약가를 고정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업체들의 반발로 현재 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만약 고용량 제품의 약가인하가 실현된다면 또한번 시장구도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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