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적용 무좀약 '티어실원스' 약국서 잘 나가네
- 이탁순
- 2019-08-05 06: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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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31일 재입고 1만개 물량 하루만에 동나
- 직거래약국 재주문율 80% 돌파...빠른 침투율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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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단 1회 도포만으로 최대 2주간 약물이 지속적으로 침투해 무좀균을 박멸시키기 때문에 간편한 사용법으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티어실원스는 약물을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하게 해주는 실리콘필름막 특허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무좀치료를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차 품절 이후 지난달 31일 재입고 된 약 1만개 물량이 하루 만에 동이 났다. 티어실원스 재입고 당일 삼일제약 영업사원들 사이에선 대학교 수강신청을 방불케 하는 '광클 경쟁'이 붙었다고. 본인의 거래처에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해 놓기 위해서다. 이번 품절로 티어실원스는 이달 12일부터 출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철 수요 급증…2차물량 품절로 8월 12일부터 출하 가능
넉넉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대란이 일어난 이유는 휴가철 티어실원스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바닷가 해변 등지에서는 토-오픈(toe-open) 슈즈를 신기 마련인데, 무좀이 있는 소비자의 경우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무좀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티어실원스라는 설명이다. 삼일제약에서는 '휴가' 키워드를 통해 소비자의 가려운 곳을 긁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이 점이 주효했다는 후문이다. 2010년 초기 론칭 당시 티어실원스는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부정적 평가도 나왔다. 이후 삼일제약은 단점을 보완해 피부 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약물을 전달해주는 특허발명인 '실리콘필름막'을 도입했고 끈적임 개선에도 나섰다.
마우스 실험을 통해 대조군인 '아크릴' 필름막 대비 72시간 기준 테르비나핀 약물 침투율이 3배이상 높은 '실리콘' 조성물 특허를 받았다.
신정렬 삼일제약 티어실원스 PM은 "일반적인 무좀약의 주성분은 거의 대부분 테르비나핀염산염으로 동일하다. 다만 이 약물을 피부에 어떻게 전달하는가의 차이가 제품의 효능차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그런 점에서 티어실원스만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리콘조성물 특허를 통해 약물을 피부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해 보다 근본적이고 확실하게 무좀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시지도 기존엔 '무좀엔~', '무좀, 단 한번에~' 같은 차별성 없고 식상한 멘트대신 '무좀, 발라버려!'라는 멘트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삼일제약은 올해, 의약품의 1차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약사대상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데일리팜에서 진행하는 약사대상 이벤트는 물론, 일주일에 한번씩 대·소규모 약사회의에 참석해 티어실원스의 특장점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삼일제약 직거래약국 기준 티어실원스 재주문율이 80%를 돌파했다. 과거 재주문율이 30~40%였음을 감안한다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신정렬 PM은 "약사님들이 티어실원스 제품력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무좀환자들에게 자신 있게 티어실원스를 통한 무좀 복약지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일제약도 현장에서 약사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제1 목표로 제품에 대한 정확한 특장점을 소개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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