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혈우병약 헴리브라, 예방요법 안전·내약성 우수
- 노병철
- 2019-08-30 12: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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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기관, 오픈라벨, 3상 임상시험(STASEY) 중간분석결과 공개
- 이상반응에 의한 치료 보류·중단 사례 없어...삶의 질 향상
- 주1회 피하주사, 우회치료제 대비 출혈의 유의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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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도입한 헴리브라는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혈액 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항체가 생성된 A형 혈우병 환자들에게 혈액 응고 인자를 보충해주는 신약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심포지엄에서 발표됐으며, 혈액응고 제8인자 억제인자를 보유한 A형 혈우병환자(PwHA)에서 헴리브라 예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군, 다기관, 오픈라벨, 3상 임상시험(STASEY) 중간분석결과다. STASEY 연구의 중간결과(24주 치료 이후)는 HAVEN 연구에서 나타난 안전성 및 내약성 결과를 확인시켜 주고 있는 점이 눈길이 끈다. 중간값 39.2주의 치료 기간 동안 88명의 피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로운 safety signal, TE 또는 TMAs는 보이지 않았다.
출혈율은 HAVEN 1, 2 연구에서 억제인자가 있는 환자에 대한 이전의 보고와 일치하고 있다. 신체건강 및 종합점수 역에서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베이스라인으로부터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
혈액응고 제8인자 억제인자를 보유한 모든 중증도의 청소년 및 성인 선천성 A형 혈우병 환자(n=198)에서 헴리브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험하기 위해 2년간 STASEY 연구가 진행됐다. 대상환자들에게 헴리브라를 부하용량으로 주 1회 3mg/kg씩 4주간, 이후 유지용량으로 주 1회 1.5 mg/kg씩 투여했다.
평가결과에는 AEs, TEs, TMA, 전신적 과민반응, 아나필락시스/아나필락시스성 사건의 발생률 및 중증도, 시간 경과에 따른 출혈 횟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대상 환자들이 이전의 치료들과 비교한 치료 선호도 등이 포함됐다. 헴리브라 치료 이전에 대상환자들은 예방적 또는 간헐적 치료를 받았다. 약 64%가 이전에 면역관용요법(immune tolerance induction, ITI)을 받았고, 70%가 베이스라인 에서 표적관절이 있었다.
중간 결과, 85명의 대상환자 중 1/5(20.5%)에서 치료와 관련된 이상반응이 있었는데, 주로 경증의 주사부위반응(ISR, n=12; 13.6%)이었으며, 중간값 39.2주의 헴리브라 치료 이후에 발생했다.
이상반응에 의한 치료 보류나 중단은 없었고 일시적 투여 중단이 필요한 경우는 3건으로 집계됐다. TEs, TMA 또는 전신과민성반응/아나필락시스 반응은 발생 하지 않았다.
가장 흔하게 발생한 중대하지 않은 이상반응은 ISRs(14.8%), 관절통(13.6%), 두통(11.4%) 그리고 비인두염(11.4%)으로 나타났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10명(11.4%)의 대상환자에게 발생했고, 조사관에 의해 헴리브라와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 1건은 카테터 관련 농양으로 판명됐다.
출혈치료환자 모두에서 model-based ABR이 0.5로 효과적인 지혈이 이루어졌으며, 대다수의 환자(80.7%)가 출혈치료를 받지 않았다. 90%가 넘는 환자에서 치료를 요하는 관절출혈은 없었다.
출혈로 인해 치료를 받았던 17명의 환자 중 16명은 rFVIIa를, 1명은 standard FVIII(저항체)를 투여 받았다. 돌발성 출혈에 대한 병용요법 시에도 TE 또는 TMA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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