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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회장, FIP총회서 북한·중국약사들과 조우

  • 강신국
  • 2019-09-23 22:47:41
  • 북측 약사회 대표 리성일 보건성 제약공업관리국 기사장과 협력 모색
  • 중국약사회와는 한약 안전성 유효성 관련 정보 공유 협약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19년 아부다비 FIP(세계약사연맹) 총회에 참석한 김대업 회장이 북한, 중국약사들과 잇따라 접촉하며 교류 폭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북한 리성일 보건성 제약공업관리국 기사장(우리나라 보건복지부 국장급)을 단장으로 보건성 당국자와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약국장 등 총 6명의 북측 대표단이 처음으로 FIP 총회에 참석했다.

지난 20일 FIP 개막 전 남북 대표단이 조우해 세계 약사들이 큰 관심을 가졌다. 북측 대표단의 참석은 FIP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FIP 회장단과의 면담은 남북 대표단 공동으로 이뤄졌고 이 자리에서 김대업 회장은 FIP의 협조와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남북의 약학 분야 협력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북측 방문단 단장 리성일 보건성 제약공업관리국 기사장과 김대업 회장
이 자리에서 도미닉 조단 FIP회장(스위스)은 학회 기간 남북이 필요하면 언제, 어느 공간이라도 회의 장소를 제공하고 필요한 어떠한 협조라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남북 간 깊은 대화와 협조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회 방문단은 중국약사회와 약학연구 및 한약 안전성·유효성 관련 정보 공유 등의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MOU 체결을 약속했다.   김대업 회장은 "먼저 남북 관계에서 중국약사회에서도 협조를 많이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2015년 MOU를 체결했는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지속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왕 샤오량 중국약사회 부회장은 "MOU 체결한 시간이 많이 지났고 조금 더 발전시켜 새로운 MOU를 체결하는 것이 좋겠다"며 "중국약사회는 약제학이나 약학연구 및 임상분야에 더 협력관계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한약에 관한 정보는 한·중·일만 가지고 있다 보니 서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에서 첩약 보험과 관련해 한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이슈가 있다"고 설명하고 중국약사회의 자료 및 정보 공유를 제안했다.  

왕 샤오량 중국약사회 부회장과 김대업 회장
이에 왕 부회장은 "우리의 노하우를 충분히 공유할 수 있다"며 협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중국약사회 측은 학술대회에 남과 북 양측을 초청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하고 학술 분야에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했다.   한편 한·중 미팅에는 김대업 회장, 박명숙 대한약사회 국제이사, 장석구 FAPA 부회장, 주상훈 대한약사회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주민경 대한약사회 국제위원회 위원과 왕 사오량 부회장 등 중국약사회 관계자가 참걱했다.

한편 세계약사연맹 학술대회인 '2019 FIP 총회'는 22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국제전시센터에서 개막했고 'New horizons for pharmacy & 8211; Navigating winds of change를 주제로 26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115개 국가 2700여 명의 약사와 약과학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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