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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알비스 최다 처방…라비수·큐란 뒤이어

  • 이정환
  • 2019-10-06 08:55:34
  • 정춘숙 의원 "올 상반기, 2914만건…복약환자 제품명 확인 시급"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발암유발물질 NDMA(N- 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된 라니티딘 성분 위장약 중 가장 많이 처방된 제품은 대웅제약의 알비스정이었다.

대웅바이오의 라비수정, 일동제약 큐란정과 큐란정75밀리그램, 한국휴텍스제약 루비스정 등이 뒤를 이었다.

6일 정춘숙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라니티딘 성분 처방량 상위 10개 품목을 공개했다.

정 의원은 해당 성분을 복약중인 환자의 제품 목록 확인을 당부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라니티딘 성분 전체 처방량은 2017년 4801만 건, 2018년 5360만 건, 2019년 상반기까지 2914만 건 등 최근 3년 처방량이 1억3075만 건에 달했다.

처방량이 많은 상위 10개 품목으로는 '알비스정(대웅제약)'이 1723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라비수정(대웅바이오)'이 649만 건, '큐란정(일동제약)'이 533만 건, '큐란정75밀리그램(일동제약)'이 481만 건, '루비스정(한국휴텍스제약)'이 418만 건, '라세틴엠정(마더스제약)'이 372만 건, '가제트정(알피바이오)'이 343만 건, '엘버스정(휴온스)'이 342만 건, '넥시나정(넥스팜코리아)'이 333만 건, '라니빅에스정(한미약품)'이 235만 건 등이었다.

정 의원은 "발암유발물질 원료가 사용된 리니티딘이 큐란 등 일부 의약품만 알려졌다"며 "큐란 외에도 많이 처방된 의약품들이 있어 위장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는 자신이 먹는 약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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