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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필수약센터, 5개권역 확충 필요…예산확보 노력"

  • 이정환
  • 2019-10-07 16:34:45
  • 이의경 처장 "필요성 충분하나 예산 부족…마퇴본부 추가도 힘 쓸 것"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재 서울에 1곳뿐인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전국 5개 권역별로 1곳씩 추가 확충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했다.

식약처는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여 서울 외 전국 희귀질환자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7일 이의경 식약처장은 국회 복지위 오제세 의원 국감 질의에 "희귀·필수약센터 추가가 필요하지만 예산상 어려움이 있다. 예산확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오제세 의원은 뇌전증 등 희귀난치병 치료제를 유통하는 희귀·필수약센터가 전국에 서울 1곳에 그치는 현실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희귀·필수약센터를 전국 5개 권역에 1곳씩 확충하는 노력을 식약처가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또 마약퇴치운동본부 역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충북과 울산, 세종, 제주에는 없는 것도 문제라고 했다.

오 의원은 식약처를 향해 함께 내년도 예산 확보에 노력해 확충에 협력하자고 했다.

이의경 처장은 오 의원 제언에 공감하며 예산확보에 힘 쓰겠다고 답해싸.

이 처장은 "5개 권역별 희귀·필수약센터 추가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다만 예산확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 의원님 등 국회가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식약처도 확충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처장은 "마퇴운동본부 역시 충북의 경우 마약사범이 증가세라 중요성이 부각된다"며 "추가 설치와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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