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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적용인구 5107만명…보험료 53조원 돌파

  • 이혜경
  • 2019-11-06 14:12:59
  • 요양기관 9만3184개소로 전년보다 1639개소 늘어

[건보공단-심평원 2018 건강보험통계연보]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5107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보험료는 53조원을 돌파해 보장성강화와 인구구조 변화가 방증됐다. 의료급여 인구는 149만명으로 의료보장 인구의 3%를 육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5일 공동발간 했다.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55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07만명으로, 건강보험이 의료보장 인구의 95.47%를 차지했다. 의료급여 적용인구는 148만5000명이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72.4%인 3699만명은 직장가입자에 속해 있었다. 반대로 지역가입자는 27.6%, 1408만명이었다. 사업장수는 175만개소로 2011년 대비 164.1% 증가했다.

보험료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53조8965억원이 부과됐다. 직장보험료는 45조9221억원, 지역보험료는 7조97443억원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세대 당 월평균 보험료는 10만4201원으로 직장가입자는 11만2635원을, 지역가입자는 8만5546원을 내고 있었다. 건강보험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5만979원이다.

지난해 요양기관은 9만3184개소로 전년보다 1639개소 늘었다. 전체 요양기관은 의료기관 7만1102개소(76.30%), 약국 2만2082개소(23.70%)로 구성됐다. 의료기관수는 의원 3만1718개소(44.61%), 치과 1만7905개소(25.18%), 한방1만4602개소(20.54%)순이다.

요양기관 종별 인력현황을 보면 전체 근무인력 38만2173명은 의료기관에 35만878명(91.81%), 약국에 3만1295명(8.19%)이 종사했다.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72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7만4084원, 월평균 진료비는 12만7303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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