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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내년부터 '네시나·네시나액트' 국내판매 전담

  • 8개월만에 다케다→제일약품으로 전환

[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이 판매해온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네시나액트 판매처가 8개월만에 다시 제일약품으로 환원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케다제약의 DPP-4 당뇨 치료제 네시나와 네시나액트를 내년 1월1일부터 제일약품이 판매 전담한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014년 네시나(알로글립틴벤조산염)를 국내에 도입하며 제일약품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후 알로그립틴벤조산염-피오글리타존염산염 복합제 '네시나액트'를 추가 도입해 제일약품 공동판매 체제를 유지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올해 5월 자체 영업조직 강화를 이유로 네시나와 네시나액트를 직접 판매하기로 결정했으나 8개월만에 판매 경로를 제일약품으로 다시 전환한 것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제일약품이 판매하다 다케다제약으로 넘어갈 때 마진이 인하돼 유통업계와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이번 판매처 변경으로 또 다시 마진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네시나는 2018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 143억원을, 네시나액트는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네시나메트가 79억원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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