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영업익 1년만에 흑전…중국법인 호조 지속
- 이석준
- 2020-02-06 0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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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해외' 사업 시너지…연결 매출 등 신기록
- 놀텍 300억 돌파 '내수 수익성 개선' 도우미
- '양주일양, 통화일양' 연간 1200억 매출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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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양약품 별도(사실상 내수 실적) 기준 영업이익이 1년만에 흑자전환됐다. 중국법인은 지난해도 매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내수와 해외(중국법인) 사업 시너지로 일양약품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창립 최대치를 기록했다.

내수와 해외 사업 동반 호조 덕분이다.
내수(별도 기준) 매출액은 20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전년(1864억원)과 비교해 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자체 개발 항궤양제 신약 '놀텍'이 성장에 기여했다. 놀텍 처방액은 유비스트 기준 2018년 262억원에서 지난해 315억원으로 20% 이상 늘었다.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일양약품 내수는 최근 부진했다. 매출액은 2016년 1764억원에서 2018년 1864억원으로 2년간 100억원 증가에 그쳤다.
수익성은 2018년도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무형자산으로 잡아뒀던 연구개발비를 비용으로 돌리면서 42억원 영업손실과 94억원 순손실을 냈다.

연결 실적은 일양약품 내수에 중국법인을 더한 수치로 봐도 무방하다. 일양바이오팜이 연결 실적에 잡히지만 영향은 미미하다.
잠정 공시에 중국 법인 실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보면 유추가 가능하다. 사업보고서는 아직 나오기 전이다.
일양약품은 중국법인은 전문의약품 '양주일양', 일반의약품 '통화일양'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양주일양(683억원)과 통화일양(213억원)은 896억원을 합작했다. 전년동기(787억원, 양주일양 605억원) 대비 13.85% 증가했다. 큰 이변이 없으면 양사 매출 합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두 곳 합쳐 지난해 1200억원 안팎의 매출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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