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종 코로나 위협에도 中 눈치보기 급급"
- 이정환
- 2020-02-10 10:59:2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2차·3차 지역사회 감염으로 경기 얼어붙어"
- 신상진 위원장 "중국 전역 입국금지 시행해야"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2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등 2차·3차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했는데도 중국 전역 입국금지 조치를 내리지 않고 중국 눈치보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이다.
10일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우한 폐렴 대책 TF가 개최한 전문가 초청 긴급 토론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심 대표는 "백화점과 학교, 유치원이 문을 굳게 닫고있다. 경기도 않좋은 상황에서 우한 폐렴으로 경기가 한층 꽁꽁 얼어붙었다"며 "문 대통령은 사태 초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조치하란 주문을 했지만 실제로는 실책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중국, 일본을 다녀오지 않은 입국자도 감염됐고 후베이성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당은 중국 전역의 입국금지를 거듭 요청했지만 정부는 우물쭈물 중"이라며 "어제도 입국자 제한 확대를 검토한다더니 두어시간 만에 철회했다. 중국 눈치를 과도하게 보며 국민 안전을 등한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한국당 우한 폐렴 대책TF 위원장도 정부의 방역 실기를 비판했다.
정부가 초동대처 단계에서 원초적 잘못을 한데 이어 지역감염 위험성을 지나치게 낮게 보고 있는데다 치료제·백신이 없는데도 치사율이 낮다는 식의 평가를 내놓고 있어 우려된다는 게 신 위원장 시각이다.
신 위원장은 "감염 발원지 후베이성은 물론 중국 전역 감염자가 넘쳐나고 있다. 국내 27번 확진자는 후베이성이 아닌 광동성에서 감염이 확인됐다"며 "이런 문제가 연일 터지는데도 정부는 감염 대책이 미진하다. 전문가들이 확실하게 진단해 달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해외 감염원의 입국 금지는 방치하고 파악되지 않은 국내 접촉자, 의심환자도 전혀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믿기 어렵고, WHO 사무총장도 친중적 행보를 걷는 가운데 중국 대사는 이동제한을 금지해선 안 된다는 외교결레마저 범했다. 우리나라 정부도 중국 눈치를 봐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감염병 대응 참여 약국 등 보상시스템 마련해야"
2020-02-10 06:20:30
-
국회, 코로나 대책 촉구…"선별진료소 확충·검역법 개정"
2020-01-30 12:34:0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2025 10대뉴스] ①약가제도 대수술…제약업계 후폭풍
- 5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 8[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9녹십자 리브말리액 1월 급여 등재...듀피젠트 천식 급여 확대
- 10유일한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호르몬 대체요법 '요비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