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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원료가격 급등에 편의점용 훼스탈골드 인상

  • 정혜진
  • 2020-02-12 18:04:55
  • 한독, 인상폭 비공개...약국용 제품 인상은 논의 중

[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한독이 공급하는 편의점 판매용 소화제 '훼스탈골드' 가격이 인상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최근 원료가격 인상에 따라 편의점에 공급하는 안전상비약 훼스탈골드 가격을 오는 3월부터 소폭 인상한다. 한독은 정확한 인상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10% 내외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훼스탈은 돼지의 췌장에서 추출하는 효소 판크레아틴을 주성분으로 한 소화효소제다. 약국 공급용 '훼스탈플러스'와 편의점 공급용 '훼스탈골드'가 있다. 두 품목은 성분조합과 함량에 차이가 있다.

두 품목 중 편의점용 가격만 올리는 이유는 지난해 훼스탈플러스 가격이 한차례 인상됐었기 때문이다. 훼스탈플러스 약국 공급가는 지난해 4월을 기점으로 15% 상향 조정됐다.

한독은 가격을 올린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제품 공급가를 또 다시 인상하기에 약국과 소비자 저항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한독 내부적으로 훼스탈플러스 가격 인상 여부는 논의 단계로 알려졌다.

한독 관계자는 "판크레아틴 원료가격이 최근 급등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 편의점용은 가격인상이 결정됐으나, 약국용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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