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고함량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품목허가 획득
- 이탁순
- 2020-03-03 17:23: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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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제품보다 함량 높아…시장경쟁서 우위 확보 기대
- 수두박스에 이은 두번째…임상시험서 비열등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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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셀라주는 녹십자가 지난 2005년 최초로 국산화해 성공한 수두박스주에 이은 두번째 수두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녹십자의 '배리셀라주(수두생바이러스백신)'를 품목 허가했다. 배리셀라주는 분량이 3800이상인 고함량 수두 백신이다. 그만큼 면역력을 유도할 바이러스가 많다는 이야기다.
2018년 6월 허가받은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바리셀라주'는 분량이 2400이상이며, 보란파마의 수입백신인 '바리-엘백신'의 경우 분량이 2000이상이다.
더욱이 기존 녹십자의 수두박스 분량 1400이상보다 훨씬 많다. 수두박스와는 세포주도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배리셀라주는 생후 12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건강한 소아 478명을 대상으로 주 면역원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조약과 항체양전율(시험약 97.91%, 대조약 99.16%)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수두는 겨울철 아이들이 잘 걸리는 전염성 질환이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진, 발열, 두통, 식욕상실을 일으킨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만12~1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가무료예방접종(NIP)을 하고 있다.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판매액을 보면 녹십자 수두백신이 20억원, 보란파마의 바리-엘이 16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바리셀라가 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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