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 "마스크 중복구매 방지 약국 DUR 곧 도입"
- 강신국
- 2020-03-03 16: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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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2~3매로 판매수량도 제한...사흘안에 도입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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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3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동일한 약을 중복해서 타갈 수 없도록 하는 약국 DUR 시스템이 있는데 이를 활용해 1인당 2~3매씩만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마스크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 약국에서 사용 중인 DUR을 마스크 판매에 이번 주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즉 '판매 이력제'를 통해 여러 약국을 전전하며 마스크를 구매하는 행위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약국에서 줄을 서지 않고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묻자 홍 부총리가 이같이 답변 한 것.
아울러 이 의원은 주민센터를 통한 마스크 '1인 1매 무상 배급제' 도입 필요성도 주장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현재 국내 마스크는 매일 1000만매씩 생산되고 있다"며 "이를 1인당 1매씩 무상 공급하면 5000만명의 인구가 1주일에 1매 정도밖에 제공되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홍 부총리는 "마스크는 정말 필요한 사람 손에 들어가고 덜 필요한 사람은 참아주던가 해서 생산한 마스크가 적재적소에 공급되도록 유통 체계를 갖추는 것이 과제"라며 공적 유통시스템 보완을 통한 공급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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