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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전 신청한 1인 약국 961곳에 인력 지원

  • 이탁순
  • 2020-03-13 14:14:48
  • 식약처, 나홀로약국 업무부담 해소…마스크 판매 서비스 원활 기대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정부가 마스크 판매로 업무 부담을 느끼는 1인 약국을 대상으로 인력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1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일선 현장에 따르면 1인 약국에 운영하는 약사들이 마스크 판매로 약간의 업무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며 "중복구매 방지시스템 입력이나, 제품별로 2매씩 구매 수량을 소분하고, 국민 상담까지 해야 하니 상당히 업무가 지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약사회 등을 통해 인력 지원 등이 필요한 1인 약국 약 961개소를 파악했고, 현재 국방부, 병무청, 자원봉사단체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력을 연계시켜 업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인력 지원 등을 통해 대국민 마스크 판매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오늘(3.13.)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802.1만개다.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소재)이다.

약국과 우체국은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가 시행돼 금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나 0인 사람이 '1인당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오늘까지만 '1인당 1개씩' 구입 가능하며, 내일부터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을 도입해 이미 구입한 사람은 구매할 수 없다.

식약처는 공적 물량 확대(50%→80%)로 마스크 구매 5부제가 본격 시행되기 이전인 지난주(3.2~3.6)에 비해 이번주(3.9~3.13) 공급량이 총 1040만개가 증가했다면서 지난주에는 약국당 최대 100개씩 공급됐으마, 이번주부터 5부제 및 구매량 제한 시행과 더불어 약국 공급량 증가(250개씩)로 약국당 125명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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