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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코로나19 예방제 목적 클로로퀸 임상

  • 확진자 접촉자 대상 임상시험…송영구 감염내과 교수 주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코로나19 환자에 사용되고 있는 말라리아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예방 용도로 효능이 있는지 연구 목적의 임상시험에 나선다.

식약처는 25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제출한 '사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노출 후 예방으로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연구'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이 임상시험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감염내과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클로로퀸 임상과 달리 치료제로서의 용도가 아닌 예방제로서의 효능을 알아보는 시험이다.

이에 연구 대상자도 확진자가 아닌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무증상·유증상자 모두를 포함하고, 확진자로부터 노출 후 72시간이 경과하지 않은 자만 포함한다. 총 피험자 수는 2486명이다.

내년 3월까지 연구가 진행되며, 시험약은 한림제약의 '할록신'이다.

평가방법은 약제 복용 전 PCR 검사로 음성을 확인한 후 약제를 복용하고, 노출 후 14일째 PCR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전환율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유효성을 도출한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임상시험은 앞서 아산병원도 승인을 받았다. 다만 아산병원은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시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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