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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진료과 동네의원, 월평균 급여매출 4181만원

  • 이혜경
  • 2020-04-01 19:55:00
  • 안과 6442만원 청구액 1위...일일 내원객은 정형외과가 많아
  • 의원급 의료기관 건보 진료비 12조5093억원...전년比 11.58%↑

[2019년 3분기 진료비심사실적]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3분기 외래 처방을 비중있게 다룬 의원급 의료기관 주요 진료과의 월평균 급여매출은 4181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내원 환자는 59명 정도다.

1일 데일리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도 3분기 진료비심사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요양기관에 지급된 건강보험 급여비는 63조5724억원으로 약 9.84% 증가했다.

이 중 전체 3만2383개 의원급 의료기관의 급여비는 12조50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8% 늘었다.

의원 주요 12개 표시과목별 월평균 진료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급여매출을 기록한 진료과는 644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다.

이어 정형외과 6277만원, 마취통증의학과 5245만원, 내과 5187만원 순으로 월평균 5000만원 이상의 급여 매출을 올렸다.

일평균 내원환자 수를 보면 정형외과가 91.9명으로 90명선을 넘었고, 이어 이비인후과가 89.4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진료과 일평균 내원환자가 59.5명인데 반해, 산부인과와 정신건강의학과는 각각 35.9, 34.1명에 그쳤다.

이번 분석 기관 수는 급여 청구기관이 아닌 요양기관 전체 현황 자료를 활용했으며, 타 지역 간 폐업 후 재개설한 곳 등이 일부 중복 산출될 수 있다. 법정본인부담금이 포함된 수치로, 일반의는 미표시 전문의가 포함됐다.

또한 여기서 의료기관 내방환자 수와 이에 따른 매출 규모는 순수 급여에 한한것으로 비급여 진료 영역과 규모는 포함되지 않아 진료 특성상 비급여 비중이 큰 과목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게 보일 수 있다.

매출이 높다고 하더라도 의료기관 종사자 인건비와 재료대, 장비비용 등이 매출 안에서 발생하므로 순수익과는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

한편 진료비 심사실적은 기존에 나오던 진료비 통계지표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심평원에 접수된 요양급여 중 심사가 결정된 금액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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