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장 너무 많다"…수도권 약국들, 마스크 물량 조정
- 강신국
- 2020-04-03 10:01: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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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량 늘린 약국이 줄인 약국보다 4.2배 많아
- 기본 200장 배송되는 대구·경북·전남·전북은 주문량 늘린 약국 992곳
- 약국 70%, 지역별 기본 수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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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기본 400매가 공급되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100장을 더 달라고 하는 500매 주문신청 약국이 753곳이었다.
반면 기본 400매에서 수량을 줄인 약국을 보면 ▲300매 1739곳 ▲200매 1213곳 ▲100매 258곳으로 총 3210곳으로 주문수량을 늘린 약국보다 4.2배나 많았다.
다만 하루 200매가 배송되는 대구-경북-전북-전남지역에서는 300매로 주문량을 늘린 약국이 992곳, 100매로 낮춘 약국은 98곳이었다.
주문을 늘린 약국이 낮춘 약국보다 10배나 높았다. 기본 배송 물량이 200매이다 보니 부족한 약국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300매가 기본으로 배송되는 나머지 지역은 400매로 늘린약국이 614곳, 200매로 수량을 줄인 약국은 889곳, 100매 173곳이었다.
이에 증감 등 수량조절을 한 약국은 6729곳으로 공적마스크를 유통하는 전체약국 2만 1816곳과 비교해 보면 약 70%의 정도의 약국은 기본 수량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수량 조절을 하는 약국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약국 수량 조절로 62만장이 감량되고 23만장은 증량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제 여유분이 생기고 있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1인 2매 등 5부제 주요 골자를 유지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 안정화 초기 단계인데, 대리구매 확대, 1인 판매수량 변화 등 제도에 변화를 주면 안정화 추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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