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외래환자·매출 30% 이상 급감…경영난 심화
- 강신국
- 2020-04-08 1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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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중소병원살리기TF, 병원 설문조사 결과 공개
- 3월 평균 매출 4억 400만원 감소..하루 외래환자 89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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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지역 중소병원들의 외래환자수와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 살리기 TF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의료기관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구체적인 확인을 위해 대한지역병원협의회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전년 동월 대비 일 평균 입원환자 수 변화를 살펴보면, 1월은 평균 2.3명 감소(-5.9%)한 반면, 2월은 평균 2.9명 감소(-8.2%), 3월은 평균 8.5명 감소(-24.8%)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 평균 매출액 변화를 살펴보면 1월 평균 6082만원 감소(-4.3%)한 반면, 2월은 평균 8395만원 감소(-8.4%)했다. 3월에는 평균 4억 400만원 감소(-32.5%)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묻는 설문에 '대진의사 및 간호사 고용비용'이 평균 3707만원(8개소)으로 가장 컸고, 코로나 19 장비구매 비용 593만원, 직원 유급휴가에 58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전체 응답 의료기관의 추가 발생 비용은 평균 2202만원(58곳)이었다.


TF는 먼저 진난달 24일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된 100조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 대상에서 중소병원들이 배제되지 않고 중소기업들과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아울러 중소병원에 대한 국세 및 지방세의 감면과 6개월 이상의 유예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TF는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에서 진행중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긴급 경영자금(총 15조 규모의 1.5%의 초저금리 대출)과 동일한 수준의 초저금리 장기 운영자금 지원을 중소병원에도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TF는 보건의료분야는 노동집약적인 산업이고, 의료수익 대비 원가비율이 제조업에 비해 매우 높다며 이런 중소병원의 실정을 감안해 코로나 대응 고용유지인원 적용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자'의 범주로 간주해 고용유지지원금에 대한 특별지원이 필요하다며 현 인원의 감축 없이 고용유지를 하는 중소병원에 대한 한시적인 특별 인건비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F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중소병원 경영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요양급여 청구금의 조건 없는 선지급을 해야한다며 장기 입원에 따른 입원료 체감제 미적용을 포함한 심사기준도 완화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6∼23일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소속병원(227곳)를 대상으로 온라인(이메일)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중 62곳이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 의료기관의 특성을 보면 병상수가 100병상 미만인 곳은 33곳(53.2%)에 근무인력은 의료기관 당 의사 평균 10.7명·간호(조무)사 평균 33명이며, 근무지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25곳(40.3%), 대구·경북 8곳(12.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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