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Q 매출 68%↑...바이오시밀러 판매 증가
- 천승현
- 2020-05-08 16:49:4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유럽·미국서 램시마·램시마SC·트룩시마 등 점유율 확대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2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4%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28억원으로 전년보다 6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53억원으로 67.1%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 증가로 실적이 호전됐다.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은 ‘램시마SC'가 지난 2월부터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되며 공급량이 증가했다. 램시마SC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맵' 성분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치료제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점유율을 이어갔다. 셀트리온이 공개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는 60%, 트룩시마는 39%, 허쥬마는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시장에서도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였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Symphony)에 따르면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는 지난 1분기 미국시장에서 10.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3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가 지난해 10월 램시마를 선호의약품에 등재한 이후 점유율은 2.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로는 미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출시 5개월 만에 7.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3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6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7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8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9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10[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