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신물질 독성예측 기술개발…총 75억원 투입
- 이탁순
- 2020-05-21 09: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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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기간 3~4년 단축…산업성장 기반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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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신약, 식품원료 등 신규 물질에 대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성예측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총 75억의 연구비를 3년간 투자할 예정이다.
45억원이 투입되는 첨단 독성예측 평가기술 개발에는 성균관대학교 김형식 교수팀이 맡는다. 30억원 연구사업인 차세대 독성병리 진단 기반 구축에는 안전성평가연구소 조재우 연구팀이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신약, 백신 등 의약품 분야와 새로운 원료를 이용하는 식품 분야를 비롯해 환경 유해물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실용화될 경우, 물질의 독성을 더 쉽고 빠르게 예측할 수 있어 개발에 걸리는 기간을 약 3∼4년 앞당기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유럽 등도 수년 전부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독성예측 연구를 추진 중이지만 주로 의료기술·임상시험에 국한되어 있어 이번 연구와 같은 독성예측 기술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독성예측 기술개발 추진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3대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이 크게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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