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그리소', EGFR TKI 최초 수술 후 보조요법 효능 입증
- 어윤호
- 2020-06-01 06:15:0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ASCO서 ADAURA 중간결과 공개…사망위험 83% 감소
- 유효성 입증으로 이중맹검 해제…초기 폐암 관리 청신호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29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0 Virtual Scientific Program)에서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3상 연구 ADAURA의 중간 결과가 공개됐다.
해당 연구는 본래 2022년 완료 예정이었지만 일찌감치 유효성을 입증하면서 이중맹검을 해제했다. 무엇보다 EFGR TKI 최초로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Therapy)에서 사망위험 감소 효능을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ADAURA는 다국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3상 연구로, 초기라 할 수 있는 1~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682명을 타그리소 1일 80mg과 위약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타그리소 치료 유지기간은 3년을 계획했으며,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2~3A기 환자의 무질병 생존기간(Disease-free survival, DFS), 2차 평가변수는 모든(1A~3A기) 환자들에서의 무질병 생존기간과 전체생존기간 및 안전성과 삶의 질이었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1차 평가변수인 2~3A기 환자에서 재발 또는 사망위험을 위약군 대비 무려 83%나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B기 환자를 포함한 2차 평가변수에서도 사망위험을 79% 감소시켰다.
한편 타그리소는 국내에서 4기 환자의 1차요법 보험급여 확대를 노렸지만 좌절을 맛 봤다.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정부가 제안한 재정분담안에 가장 근접한 수용 의사를 개진했음에도 불구, 임상적 유용성에 문제가 있다는 위원들(전문의)의 반대에 부딛혀 결국 좌초됐다. 타그리소는 지난해 10월 이미 한차례 암질심에서 보류 판정을 받기도 했다.
관련기사
-
'키트루다'와 '타그리소', 아무도 웃지 못한 암질심
2020-05-01 06:20:52
-
타그리소 등 161품목 사용량-약가연동 모니터링 대상
2020-04-09 12:14:02
-
로수젯·타그리소 고공비행...'코로나 19' 파고 넘었다
2020-03-18 06:20:5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2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3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4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5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8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9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10국내제약, 결핵치료제 '서튜러' 특허도전 1심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