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박스터와 영양수액 공동개발...'미국 정조준'
- 천승현
- 2020-06-02 09:35:1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미국 시장 타깃 신제품 공동개발 착수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홀딩스가 박스터와 손 잡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영양수액제 개발에 착수한다.
2일 JW홀딩스는 박스터 헬스케어와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영양수액제 개발 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W홀딩스는 자회사 JW생명과학을 통해 신제품을 박스터에 공급하고, 박스터는 미국에서 영양수액제 유통, 판매 등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박스터는 미국에 본사를 둔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공동개발은 지난 2013년 JW홀딩스와 박스터가 맺은 영양수액제 기술수출 계약과 별도의 계약이다.
JW홀딩스는 지난 2013년 7월 박스터와 영양수액제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박스터가 위너프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2500만달러와 마일스톤 1000만달러 총 3500만달러다.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한 3챔버 제품으로 환자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제로 평가받는다.

JW홀딩스는 박스터와 공동으로 위너프의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공동개발을 통해 새로운 영양수액제의 미국 진출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JW홀딩스와 박스터는 피노멜의 글로벌 사업 영역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였던 박스터의 판매·공급지역이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변경됐다. 이를 제외한 국가에 대한 유통 권리는 JW그룹이 갖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박스터의 지원과 협업을 통해 지리적 이점이 있는 아시아 국가 등에 피노멜을 직접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박스터와 그동안 진행해 온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에 대한 협력에 힘입어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제품의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박스터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양수액제 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3'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4[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5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6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7[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8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9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10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