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또 허가…애브비 '린버크'
- 이탁순
- 2020-06-05 1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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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젤잔즈' 등과 경쟁…기존 주사제보다 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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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한국애브비의 '린버크서방정15mg'(유파다시티닙반수화물)으로, 화이자 '젤잔즈'(토파시티닙), 릴리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 아스텔라스 '스마이랍'(페피시티닙)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한국애브비의 린버크서방정15mg을 신약으로 품목허가했다.
이 약은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된다.
또한 단독투여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나 다른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와 병용투여 할 수 있지만,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 또는 다른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와는 병용투여하진 않는다.
식사와 관계없이 15mg을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약물로, 기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많이 사용되는 TNF알파 차단 주사제보다 사용 편의성이 향상됐다.
5건의 임상3상시험에서 린버크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효과를 증명했다. 또한 MTX 단독요법이나 플래시보군 등 대조약에 비해 반응률이 좋게 나타났다.
이미 국내에는 린버크와 같은 JAK억제 계열의 경구제가 많이 나와 있다. 화이자의 젤잔즈를 비롯해 릴리 '올루미언트', 아스텔라스 '스마이랍' 등 경구용제가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고 시판 중이다.
젤잔즈의 경우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147억원의 판매액을 기록, 항류마티스관절염 시장에서 TNF 알파 차단제를 위협하고 있다. 작년 급여시장 본격 등장한 올루미언트는 22억원을 기록했다.
앞으로 지난 1월 허가받은 아스텔라스의 스마이랍, 이번 애브비의 린버크까지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면 경구용 JAK 억제제의 판매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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