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준 재난지원금 5900억원 병원·약국에 풀렸다
- 김민건
- 2020-06-10 16:42:1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행안부, 국내 8개 카드사 자료 받아 분석
- 5조 6763억원 사용...병원·약국 10.4% 점유
- 병원·약국 매출증가율 63.8%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5월 31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사용한 긴급재난지원금 업종별 사용액과 가맹점별 규모에 따른 8개 카드사의 매출액 변동내역 분석 결과를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신용‧체크카드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9조5647억원 중 5조6763억원(충전액의 59.3%)이 사용됐으며 이로 인해 동네상권과 전통시장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금 지급 초기였던 5월 1주차와 비교해 4주차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는데 병원·약국의 매출증가율이 63.8%로 가장 높았다. 지원금을 받은 국민은 병원과 약국에서만 5904억원을 사용했으며 이는 전체 사용량의 10.4%를 차지한다.

매출증가율은 병원·약국 다음으로 안경(66.2%), 학원(37.9%), 서점(34.9%), 헬스‧이미용(29.4%) 순으로 높았다. 가맹점 규모별로는 5조6763억원 중 약 64%인 3조6200억원이 영세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됐다. 이 중 영세가맹점(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1조4693억원(전체 사용액의 약 26%)이 쓰였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행안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살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오는 8월 말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다 소진할 수 있도록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고가 제품도 잘나가네"...약국, 재난지원금 고객 잡아라
2020-05-22 12:10:13
-
마스크 영향?…약국 신용카드 1분기 매출 15% 상승
2020-05-21 12:08:26
-
재난지원금 풀자 약국 매출 반짝…상담→구매로 연결
2020-05-15 12:20:51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5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6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7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8국제약품·일동홀딩스, 35억 자사주 맞교환…"전략적 제휴"
- 9대전시약, 공공심야약국 점검…내년 동구에도 개설
- 10약교협 신임 이사장에 김익연 연세대 약대 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