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네스프', 자진인하…바이오시밀러보다 저렴
- 이탁순
- 2020-07-28 12:15:05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8월 네스벨과 동시 자진인하…네스프 인하 폭이 더 커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최근 복지부에 따르면 8월1일자로 네스프는 보험상한가를 각 용량 제품별로 12.5% 인하했다.
이에따라 네스프프리필드시리린지 20의 경우 1만9898원에서 1만7411원으로 인하됐다.
이에 질세라 작년 국내 최초로 바이오시밀러인 '네스벨'을 출시한 종근당도 같은달 기준으로 자진인하를 택했다. 하지만 네스프보다 인하폭이 적어 가격이 역전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네스벨프리필드시린지주 20은 1만9898원에서 1만7908원으로 네스프보다 약 500원 가량 가격이 높게 됐다.

국내에서는 바이오시밀러가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의 70%까지 보험상한가를 받을 수 있으나, 혁신형제약기업일 경우 80%까지 받을 수 있다. 종근당은 혁신형제약기업에 포함돼 최고가인 80%를 받은 것이다.
오리지널약물도 바이오시밀러가 등재되면 상한가가 20% 인하돼 종전가격의 80%가 된다. 이에따라 지난해 5월 8일부터는 네스프와 네스벨이 같은 가격으로 보험에 등재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두 약물 모두 자진인하를 택하면서 가격 차등이 생겼고, 오리지널업체의 인하폭이 더 커서 역전현상까지 나타난 것이다.
네스프는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2세대 빈혈치료제이다.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치료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약물이다.
종근당은 2012년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서 국내 최초로 후발의약품 시장에 진입했다. 작년 9월에는 일본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다만 아직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어서 매출은 오리지널과 격차가 크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네스벨은 국내에서 4억원대 매출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네스프는 5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네스프는 전년동기대비 14.9% 매출이 감소하며 바이오시밀러 진입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이번에 자진 약가인하도 바이오시밀러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읽힌다. 오리지널이 바이오시밀러보다 저렴해진 상황에서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
폴라스토·브로페낙점안액, 혁신형제약 약가가산 수혜
2020-07-21 06:18
-
종근당, 험난한 바이오시밀러 도전기…점유율 7%
2020-05-20 12:15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형·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4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5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6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7미등재 신약 약가유연계약 시 '실제가' 약평위 평가액 기준
- 8파마리서치, 리쥬란 유럽시장 확대 속도…후발 공세 대응
- 9휴텍스제약,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10"파킨슨병과 다른데"…MSA, 희귀신경질환 관리 사각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