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활명수큐액 생산실적 1위…아로나민골드 4위
- 이탁순
- 2020-08-03 11:12: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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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사·텐텐츄 성장률 최고…전체 9% 성장
- 식약처, 2019년 일반의약품 생산실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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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일반의약품 생산실적 증가율은 9%로, 6.6%를 기록한 전문의약품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그만큼 제약업체들이 일반의약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2019년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 현황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작년 일반의약품 총 생산실적은 3조2245억원으로, 전년도 2조9586억원보다 9% 증가했다. 이는 전년대비 6.6%(15조5852억원→16조6180억원) 증가한 전문의약품보다 성장률에서는 높은 수치다.
일반의약품 생산실적이 크게 증가한데는 전문의약품의 보험약가 인하 등에 따라 국내 제약업체들이 일반의약품 사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상위 20개 품목 중 생산실적이 감소한 품목은 3개에 불과했다.
1위 품목은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큐액'으로, 전년 440억원보다 6.7% 증가한 470억원을 기록했다. 까스활명수큐액은 2018년에는 일동제약의 '아모나민골드정'에 이어 2위에 랭크됐었다.
반면 전년도 1위 품목이었던 아로나민골드정은 482억원에서 12% 감소한 424억원으로, 순위가 세단계나 내려갔다. 아로나민골드정뿐만 아니라 자매품목인 아로나민씨플러스정도 252억원에서 234억원으로 7.2% 감소했다.

반대로 대웅제약 우루사정과 한미약품 텐텐츄정은 3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우루사의 경우 우루사정200mg(246억원→312억원, 26.9%↑), 우루사정100mg(225억원→309억원, 37.0%↑), 복합우루사연질캡슐(194억원→265억원, 36.2%↑) 3품목 모두 크게 성장했다.
대웅제약은 고함량 비타민제제 '임팩타민프리미엄정'도 17.6%(231억원→271억원) 증가를 보이면서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의 김아랑 선수가 애용한다고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한미약품의 '텐텐츄정'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8년 165억원에서 무려 53.9% 증가한 254억원으로 12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동아제약 판피린큐액(348억원→459억원, 32.0%↑, 2위), 삼진제약 게보린정(156억원→190억원, 21.9%↑, 19위), 동국제약 센시아정(148억원→186억원, 25.5%↑, 20위)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위권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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