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 시노팜 코로나 백신, 국내도입 검토 안해"
- 김정주
- 2020-09-16 12:05:29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김강립 중대본 총괄대변인, 안전·유효성 자료없이 물량 확보 불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국내 환자 3000만명분 확보 물량 방안에 포함은 커녕, 국내 도입 자체가 불가하다는 의미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총괄대변인은 오늘(16일) 오전 정례브리핑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명확화 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종식을 가속화 하기 위해 치료제·백신과 관련, 국산 개발 지원과 외국 개발 제품 물량확보 '투 트랙'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국내 도입 시에는 환자 3000만명분의 물량을 확보할 계획도 세웠다.
중국도 자국 치료제·백신 개발과 수출을 위해 R&D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 중 시노팜 개발 백신에 대한 국내 도입이 가능한 지에 대한 관심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총괄대변인은 "백신은 다른 의약품보다 훨씬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쉽지 않다"며 "현재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 아직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구체적 검토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노팜의 안전성·유효성 자료가 없기 때문에 도입여부에 대한 검토조차 이뤄지지 않고, 여기서 검토가 완료돼야 국내 도입이나 물량 확보 자체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총괄대변인은 "3000만명분 확보는 아직 구체적으로 구성이나, 소위 '포트폴리오'를 확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백신을 개발하는 제약사들과 계속해서 다양하게 협의를 진행하고는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코로나 임상에 추경 1936억 반영…공급·개발 '투트랙'
2020-07-26 17:38:29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9'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 10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