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개발상임이사 재공모…인사검증 단계서 발목
- 이혜경
- 2020-10-13 17: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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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면접 심사 이후 후보자 추렸지만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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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약제 관련 뿐 아니라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비급여 관리까지 담당해야 하는 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재공모가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임원 공모를 내고 오는 1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원은 개발상임이사로 요양급여의 등재, 급여기준 및 가격 관리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지원 관리, 의약품 유통정보 및 안전사용 관리 등에 관한 업무 등을 맡게 된다.
당초 심평원은 송재동 개발상임이사의 임기(2020년 9월 17일)를 고려해 지난 7월부터 개발상임이사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올 여름 진행된 개발상임이사 공모에 현역 1급 실장들이 지원하면서 무리없이 송 이사의 뒤를 이을 임원 모집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 8월 면접 심사 이후 9월까지도 차기 개발상임이사 임명에 대한 소식이 늦어지면서 심평원 안팎으로 내부 후보자들이 인사검증 단계를 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 정부의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검증 기준이 강화되면서, 내부 인사 검증단계가 까다로워 진 것 같다"며 "다시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심평원 개발상임이사는 '공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2항'에 따라 준정부기관의 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서류, 면접 이후 상임이사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심평원장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심평원 개발상임이사는 급여보장실, 의료수가실, 급여등재실, 약제관리실, 포괄수가실, DUR관리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급여정보분석실 등 8개 실을 관장한다.
임원 재공모로 오는 19일 원서 접수 이후 서류 심사 합격자발표(10월 26일), 면접심사(11월 2일) 절차를 밟아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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