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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차기 병원약사회장 후보에 조윤숙·김정태 물망

  • 김민건
  • 2020-10-13 21:00:31
  • 16일 후보자 접수 마감인데 출마 후보 없어
  • 내부 조율 거치는 듯...경선 아닌 추대 유력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60·서울대) 회장 후임으로 조윤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수석부회장, 56·서울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가운데 김정태 경희대 약제실장(부회장54·경희대) 등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왼쪽)조윤숙 수석부회장(사진: 병원약사회)과 김정태 부회장
조 수석부회장과 김 부회장은 "출마하지 않는다"며 이같은 하마평을 부인하고 있지만 병원약사회 A대의원은 "내부적으로 조윤숙 수석부회장 출마 가능성이 나오고, 김정태 부회장도 거론되고 있다"고 귀뜀했다.

통상 병원약사회는 11월 초 대의원 총회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상 첫 비대면 전자투표를 치른다. 이같은 선출 방식이 선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대의원총회나 학술대회 등 선거권을 가진 대의원들이 의견을 나눌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오는 16일 후보등록이 마감되지만 현재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한 후보는 없다. 사실상 경선이 아닌 추대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이에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현 집행부의 조윤숙 수석부회장이다. 현 이은숙 회장과의 코드가 그 누구보다 잘 맞기 때문이다.

이은숙 회장과 조윤숙 수석부회장은 서울대 동문이다. 역대 병원약사회장 11명 중 7명(이은숙 회장 포함)이 서울대 출신이다. 여기에 이 회장은 지난 2016년 첫 당선 전 수석부회장을 거친 바 있다. 조 수석부회장이 이번 집행부에서 '수석'을 맡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추측이다.

무엇보다 현재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시행과 약사회관 건립 등 중요한 시기에 있다. 현 집행부가 펼쳐놓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B대의원은 "우선 병원약사회 기조와 흐름을 알아야 하니 현 부회장단 중에서 출마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회장 선거를 보면 대부분 직전 회장단 또는 이사진 중 회무 참여 경험과 관심있는 임원 중에서 뽑았다. 이 범위 안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C대의원도 "현 집행부와의 호흡을 맞춘 회무 경험과 대외 활동을 위한 병원 부서장급 등이 회장 출마를 위한 중요한 요건"이라며 "회무와 함께 약제부장을 하고 있는 인물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외협력·홍보를 맡고 있는 김정태 부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국회 등 대관업무를 통해 회무를 이끌어갈 인물이라는 것이다.

D대의원은 "회장은 약사법 개정안 등 국회와의 대관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회와 협력 없이는 회무가 어려워지기에 정치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며 "현 집행부 내에 이런 대관 업무가 가능한 사람은 김 부회장 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회장 선거에서도 후보 등록 마감일 예상치 않은 인물이 나온 경우가 있는 만큼 끝까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후보자는 선거권을 가진 대의원 10인 이상 추천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 기호 추첨과 등록 결과는 입후보 적격 여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1일 공고된다.

회장 선출은 오는 11월 16일 전자투표를 통해 실시한다. 투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다음날인 17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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