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 중증 환자 63%서 3년 이상 PASI 100
- 정새임
- 2020-10-30 1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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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이상 지속적 치료 시 유의한 비율로 피부 개선·삶의 질 향상
- 최대 5.5년까지 안전성 프로파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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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비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제29회 유럽피부과학과성병학회(EADV)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3상 오픈라벨 확장 연구 'LIMMitless'를 발표했다.
LIMMitless는 부하용량과 유지요법으로 치료받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건선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스카이리치(150mg)의 장기간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LIMMitless연구의 DLQI(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별도분석결과, 스카이리치는 삶의질에 실질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DLQI는 0에서 30 범위 내 수치로 환자의 삶의질을 측정하는 척도다. 점수가 낮을 수록 질병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덜하다는 의미다.
스카이리치로 3년 이상 지속치료를 받은 85%의 환자가 DLQI 점수 0 또는 1에 도달했다. 3년 이후 약 91%의 환자가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DLQI 점수 감소를 보였다.
PASI(건선 부위 및 심각도 지수) 수치로는 중증 판상 건선 환자의 63%가 3년 이상 PASI 100으로 평가돼 피부 100% 개선 효과를 보였다. 3년 이상 스카이리치로 치료받은 88%의 환자는 PASI 90에 도달했다.
3년 이상 지속적인 치료에서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최대 치료 기간 5.5년까지 새 안전성 정보가 확인되지 않아 안전성 프로파일이 장기적으로 일관되게 유지되었음을 확인했다.
김진주 한국애브비 의학부 이사는 "(건선환자가) 장기간 완벽하게 피부가 깨끗해지는 것은 이제 현실적인 치료 목표가 되었다"라며 "지속적으로 스카이리치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삶의질이 장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리치는 베링거잉겔하임과 애브비가 공동으로 개발한 건선 치료제로 글로벌 개발 및 판매는 애브비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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