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병원·소아청소년병원협회, 더불어민주당과 협약
- 강혜경
- 2025-05-21 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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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의원과 '소아의료체계 강화' 위한 정책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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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달빛어린이병원협회(회장 김정탁)와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지속가능 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소아청소년 건강과 소아의료체계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달빛어린이병원과 소아청소년병원의 지속 가능성 확보 ▲진료권 중심의 소아의료협력 체계 보상 방안 마련 등이 담겼다.
김정탁 달빛어린이병원협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복지부가 공식 지정하는 의료기관으로 야간과 주말 등 공백 시간대 전국 곳곳에서 소아 환자 진료의 최전선을 지켜왔으나, 현재 제도적으로는 단순한 지정사업 수준에 머물고 있어 공공적 기능에 걸맞는 법적 기반과 보상 체계가 미비하다"며 "국가 차원의 제도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용재 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병원은 전문의 확보와 경증, 중등증 진료 기능을 통해 실제로 배후진료, 진료 종결과 같은 소아필수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의료기관이지만 보상체계는 의원 중심 단선 구조로 돼 있어 병원급이 감당해야 하는 고정비용과 인력부담이 크다"며 "의원급·병원급 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맞는 수가체계와 지원 기준이 반드시 병행돼야 하며, 이를 통해 병원급 소아의료기관이 제도 내에서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완결형 소아의료체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윤 의원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의원·병원의 진료 기능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소아의료체계를 지역완결형으로 개편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행정구역 중심이 아닌 실제 진료권(의료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소아의료 전달체계를 설계하고 의원급·병원급 소아의료기관이 각자의 특성에 맞는 기능을 상호보완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시대에 아이 한 명을 키우는 일이 온 가족의 고군분투가 된 현실에서 야간, 휴일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는 국가의 초소한의 책임"이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소아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탁 달빛어린이병원협회장(일산 우리들소아청소년과 대표원장), 최용재 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대표원장), 장병식 달빛어린이병원 고문(인천 연세소아과 대표원장), 박승남 달빛어린이병원 부회장(박승남 소아청소년과 대표원장), 이홍준 소아청소년병원협회 부회장(김포 아이제일병원 대표원장), 송종근 달빛어린이병원협회 총무이사(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 대표원장), 김주형 소아청소년병원협회 대외협력부회장(전주 다솔아동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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