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3차 생산 완료
- 김진구
- 2020-12-01 09: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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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리터 규모 생산분 전량 의료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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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추출해 만드는 의약품이다. 이번 3차 추가 생산에 투입된 혈장은 지난 두 번째 생산과 같은 240리터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생산분 모두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치료목적'으로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쓸 수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10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GC5131A의 첫 번째 치료목적사용 승인 이후 현재까지 총 10건의 승인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가장 많은 치료목적사용승인이다.
혈장치료제는 제제특성상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확보한 만큼만 생산할 수 있다. 최근 단체 혈장공여가 이어지는 등 혈장 수급 또한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혈장치료제의 추가 생산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의료현장 사용을 위한 의료계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의 힘이 모여 만들어진 혈장치료제의 개발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혈장 공여를 원하는 코로나19 완치자는 홈페이지(plasma.gccorp.com)와 콜센터(080-260-8232)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혈장 채혈 기관이 11곳 늘어나면서 총 전국 57곳의 '헌혈의 집'을 통해 혈장 공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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