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나리니, 3세대 베타차단제 '네비레트엠' 급여
- 노병철
- 2020-12-01 1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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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특성의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 제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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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급여 적용 약가는 1.25mg와 2.5mg 1일 1회 투여 기준으로 각각 87원, 132원으로 책정됐다.
네비레트엠은 광동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광동제약이 국내 생산을 담당하고, 한국메나리니가 판매를 담당한다. 기존에 출시된 네비레트 5mg과 함께 다양한 특성의 국내 고혈압 환자에게 복용 편의성을 제공해 복약순응도를 높일 전망이다.
최근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된 ‘BENEFIT 서브 그룹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용량인2.5mg 용량의 네비보롤을 노인이나 신장 기능이 감소된 환자를 포함하여 투여했을 때 5mg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비레트는 성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경우 1일 1회 5mg을 투여하지만, 신부전이 동반된 환자와 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1회 2.5mg을 경구 투여하도록 되어 있다.
70세 이상의 만성 심부전 환자에게는 1일 1회 1.25mg으로 치료를 시작하여 필요한 경우 1일 1회 2.5 mg, 1일 1회 5 mg, 1일 1회 10 mg 까지 증량할 수 있다. 1일 최대 복용량은 10 mg이다.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사장은 “이번 보험 급여를 통해 다양한 특성의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네비레트의처방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네비레트는 BENEFIT 연구를 통해 혈압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비레트는 미국, 독일 등 전세계 78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한국에는 지난 2009년 6월에 출시됐다. 2018년도 IMS 데이터 기준 베타차단제 부문 전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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