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히스타민제 '루파타딘', 코로나19 치료 가능성"
- 정새임
- 2020-12-05 06: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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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세포 탈과립으로 PAF 방출 증가...고유한 항 PAF 작용
- 스페인 유리악사 '루파핀' 2003년 개발...안국, 2017년 국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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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항히스타민제 성분 '루파타딘푸마르산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완화와 예방에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만세포는 혈소판활성인자(PAF)의 주요 공급원으로 폐에 주로 분포하며, 코로나19 폐 증상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만세포는 폐 질환에 관여하므로 코로나19 폐 합병증에 더 취약할 수 있다.
즉,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에 감염되면 비만세포 탈과립으로 PAF 방출이 증가해 내피손상, 미세혈전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코로나19의 병태생리를 감안할 때 PAF 억제를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PAF 억제 성분으로는 루파타딘이 있다. 항히스타민제로 쓰이는 루파타딘은 고유한 항 PAF 작용으로 비만세포 활성 및 PAF로 유도된 염증반응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 제약사 유리악이 루파타딘 성분을 이용해 항히스타민 신약 '루파핀'을 2003년 개발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안국약품이 루파핀을 도입해 2017년 국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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