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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분납제도 도입…"가입비 부담 '확' 낮춰"

  • 김지은
  • 2021-01-19 17:11:31
  • 2021년도 가입비 정책 변경 안내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는 19일 어려운 약국 경기 등을 감안해 최초 납입비 부담을 줄인 36개월 가입비 분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업체는 이번 제도 변경에 대해 가입 당시 500만원을 납입한 이후 매달 50만원씩 납부하는 방식으로 기존보다 초기 가입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가입비 분납 제도는 올해 신규 가입하는 회원 약사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36개월 납부가 종료된 이후에도 휴베이스 회원 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휴베이스 가맹본부를 담당하는 황태윤 전무는 “2021년에는 약업계에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전례없는 감염병으로 일상이 많이 바꼈고 경영적 측면에서 약국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무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변혁의 바람이 거세다. 미리 공부하고 준비해 대응하지 않으면 휩쓸려 나갈지 모른단 위기감이 든다”면서 “작년 약국을 찾아다니며 300여명 약사님들을 만나보니 문제 의식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거나 어려움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한편으로는 그럴 여력조차 없단 분들도 계셨다. 해결책을 찾고 계시는 약사님들에게 허들을 낮춰 솔루션을 드리고 싶단 바람에서 이번 가입비 분납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업체는 이번 36개월 가입비 분납 제도가 초기 가입비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커 벌써부터 개국을 준비 중인 약사들에게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예전에는 개국을 결정하고 개업과 관련된 정보를 찾았다면 최근에는 당장 개국하지 않더라도 개국에 대한 공부를 빨리 시작하는 경향이 커졌고 미리 준비하는 게 개국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여기는 약사님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베이스의 이번 가입비 분할 납부 정책이나 가입 관련 문의는 휴베이스 홈페이지(http://www.hubasekorea.com)의 ‘실시간상담’을 이용하거나 대표전화 (02-6337-53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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