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울트라셋세미정…약국, 재고 확보 움직임
- 김지은
- 2021-01-22 19: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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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남공장 운영 종료...제조원 한독으로 변경
- 업체, 6월부터 정상 공급 따른 재고 확보 공문 발송
- 대형 도매, 주문 수량 제한

연말연시마다 반복되는 품절 의약품과 사재기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23일 의약품 도매상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한국얀센 울트라셋 세미정 제품에 대한 약국들의 주문이 몰리고 있다. 해당 의약품의 주문이 몰리기 시작한 것은 해당 제품의 제조원 변경에 따른 공급 관련 공문 내용이 일선 약국에 전달되면서 부터다.
앞서 한국얀센은 도매업체들에 최근 공문을 발송해 제조원 변경으로 인해 울트라셋 세미정이 올해 6월부터 정상 공급이 가능해진다면서 재고 확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공문을 통해 이달 중 한국얀센의 향남 공장 운영 종료로 울트라셋 세미정이 한독으로 변경되며 울트라셋 세미정 50t, 100t의 경우 오는 6월 이후부터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해 진다고 밝혔다.
업체에서 도매상들에 공급이 중단되는 2월부터 5월까지 필요한 재고 확보를 미리 재고 당부한 만큼 당장 일선 약국들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도매업체 관계자들의 말이다.
한국얀센 측도 도매상들의 재고 확보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일선 약국의 조제 불편을 없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관련 사실이 알려진 후 재고 부족이나 품절 등의 상황을 미리 우려한 일선 약국 약사들은 평소보다 재고를 늘려 주문을 넣고 있는 실정이다.
약국의 주문이 급격히 몰리면서 일부 의약품 도매상은 한 약국당 주문이 가능한 제품 수량을 제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약사는 “제조원 변경이나 업체 발 품절 예고 등에 따라 사재기를 하는 약국들에 대한 비난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게 일선 약국들의 현실”이라며 “당장 약이 품절돼 구할 수 없는데 인근 병의원에서 처방이 계속 나오면 환자를 돌려보낼 수 밖에 없지 않냐. 최대한 재고를 확보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품절 의약품에 대한 처방 중단 등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한 이런 상황은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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