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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특사경, 면대약국·사무장병원 '별도 전담팀' 운영

  • 강혜경
  • 2021-01-25 10:27:51
  •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에 '연중 수사' 포함
  • "지난해 면대약국 2군데 적발…현재 수사 중인 곳도 다수"

▲ 지난해 경기 특사경 단속 현장 사진.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도가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 척결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별도 전담팀을 운영하며 연중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오늘(25일) 올해년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발표했다.

특사경은 올해 기본 방향을 '도민 요구를 반영한 민생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집중 수사'로 정하고 ▲생명존중 ▲생활안전 ▲환경·폐기물 ▲먹거리 안전 ▲자연보호 등 5개 분야에 걸쳐 수사를 진행한다.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불법 개설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별도 전담팀'을 운영하겠다는 게 특사경의 설명이다.

도 특사경 단장은 "지난해 면대약국 2곳을 적발했으며 현재 수사 중인 곳도 다수 포함돼 있다"며 "올해 역시 면대약국과 사무장병원이 척결될 수 있도록 수사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되 업주 스스로 시정할 수 있도록 사전계도, 홍보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충분한 설득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사경은 지난해 14개 직무 분야에서 총 135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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