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아모프렐' 허가
- 이혜경
- 2025-05-30 18: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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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 조합...염변경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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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아모프렐'을 허가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아모프렐정1.67/16.67/4.17mg(암로디핀베실산염·로사르탄칼륨·클로르탈리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아모프렐은 고혈압 치료 초기부터 저용량 복합제를 활용해 치료 효과는 유지하면서 부작용을 줄이려는 새로운 접근법을 반영한 개량신약이다.
한미는 고혈압 1차 치료제로서 아모프렐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 8년 동안 100억원 이상의 개발비를 투자해 임상2상 2건, 임상3상 2건 등 총 4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4년 '노바스크'의 암로디핀베실산염을 암로디핀캄실산염으로 변경해 '아모디핀'을 허가받은 이후로 아모잘탄·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까지 꾸준히 암로디핀에 캄실산염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패밀리 제품을 확장했다.
다만, 2020년 허가받은 아모잘탄엑스큐부터는 오리지널과 같은 베실산염을 채택하고 있다.
아모프렐은 아모잘탄 패밀리 중 두 번째로 베실산염을 적용했다. 이는 글로벌 진출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바스크와 동일한 염을 선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아모잘탄 패밀리의 합산 처방실적은 1467억원으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아모잘탄 911억원, 아모잘탄플러스 315억원, 아모잘탄큐 114억원, 아모잘탄엑스큐 12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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