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에이프릴바이오에 100억 추가 출자...2대주주 등극
- 안경진
- 2021-03-23 10:00: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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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례에 걸쳐 130억원 투자
- SAFA 플랫폼기술 기반 바이오신약 공동개발 가속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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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는 SAFA(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플랫폼기술과 항체라이브러리 등을 바탕으로 지속형 바이오베터와 항체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SAFA는 혈청 알부민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 Fab 항체 단편을 이용해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늘리고, 유용한 재조합 항체의약품을 제작할 수 있는 항체 절편 활용 플랫폼기술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30억원을 들여 에이프릴바이오 주식 6만9546주를 확보했다. 작년 말 기준 유한양행이 보유한 에이프릴바이오 지분율은 4.9%로 집계된 바 있다. 2차례에 걸쳐 총 130억원을 투자한 셈이다. SAFA 플랫폼기술의 우수성이 인정되면서 이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가속화하고, 바이오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양사는 올해 초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CD40L을 타깃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의 미국 임상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밖에 IL-18을 타깃하는 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R3'와 FSH을 타깃하는 남성불임 치료제 'APB-R2' 등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2종을 개발 중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기술평가에 의한 코스닥 특례상장도 추진한다. 주요 재무적 투자자는 LB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미래에쿼티파트너스, 에스엠시노기술투자, BSK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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