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고공행진'...휴텍스제약, 매출 2천억 돌파
- 천승현
- 2021-04-01 1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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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최대 실적...5년새 매출 2.5배 증가
- 주력 제네릭 동반 선전...'CSO 영업' 고성장 원동력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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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국휴텍스제약이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제네릭 시장에서 선전하며 지난 5년새 매출이 2.5배 가량 뛰었다. 영업대행업체(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를 활용한 영업전략이 시장에서 기복없는 성장세의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휴텍스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 348억원으로 전년대비 4.9% 늘었다. 매출액은 2053억원으로 전년보다 14.8% 신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지난 2015년 803억원에서 5년새 155.5% 증가할 정도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201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410억원에서 5배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41억원에서 8배 이상 증가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휴텍스아토르바스타틴의 외래 처방실적은 132억원으로 전년보다 18.5% 증가했다. 휴텍스아토르바스타틴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제네릭 제품이다.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실버세린’은 작년 처방액이 109억원으로 전년보다 53.8% 상승했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고지혈증복합제 ‘크레스티브’는 작년 처방실적이 전년보다 97.9% 증가한 108억원을 기록했다.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제네릭 ‘휴로픽스’는 73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전년대비 10.6% 신장했고 ‘크레스바’와 ‘넥시메졸’는 각각 전년보다 23.0%, 56.1%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크레스바와 넥시메졸의 오리지널 제품은 각각 ‘크레스토’와 ‘넥시움’이다.
지난해 코로나19의 변수로 일부 처방의약품 시장이 기복을 나타냈지만 휴텍스제약은 주력 제품 모두 강세를 보인 셈이다.
휴텍스제약은 자체 영업조직 없이 CSO업체를 통해 영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영업 전략을 펼치면서 처방 시장에서 급성장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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