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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열 당뇨병약 병용요법, 1차약 넘본다시카고에서 열린 이번 미국당뇨학회에서 새로운 계열인 DPP-4 억제제 당뇨병 치료제와 메트폴민(metformin) 병용에 대한 임상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어 이들 약물의 1차적 사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머크가 '자누비아(Januvia)'와 메트폴민 병용요법을 1차적으로 762명을 대상으로 54주간 시행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두 약물의 병용으로 메트폴민 단독요법군보다 HbA1c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아스트라제네카도 24주간 743명을 대상으로 자누비아와 동일계열의 시험약인 색사글립틴(saxagliptin)와 메트폴민을 병용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는데 메트폴민만 투여한 경우에 비해 HbA1c 및 공복혈당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고했다. 작년 10월부터 미국에서 시판되어온 자누비아는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2형 당뇨병 치료제. 올해 4월에는 자누비아와 메트폴민의 혼합제인 '자누멧(Janumet)'이 자누비아나 메트폴민 단독요법만으로 효과가 없는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되기도 했다. 머크는 자누비아와 메트폴민 병용요법을 2형 당뇨병에 1차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받기 위해 FDA에 접수했으며 자누비아와 메트폴민의 1차요법에 대한 승인 여부는 오는 10월경에 알 수 있을 전망이다.2007-06-28 07:19:4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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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버덤’ 주름살 펴는 효과 최대 1년까지미국 FDA는 앨러간(Allergan)의 주름충진제 '주버덤(Juvedem)'의 효과가 최대 1년까지 지속된다는 내용을 라벨에 표기하도록 승인했다. 주버덤은 하이알우론산 성분의 피부충진제로 피부의 주름에 주입하여 주름에 충진되면 피부를 팽팽하게 보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전 라벨에는 그 효과가 6개월간 지속된다고 표기되어 있었는데 이번 승인으로 1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고 표기할 수 있게 됐다. 앨러간은 미국에서 ‘주버덤 울트라’와 ‘주버덤 울트라 플러스’를 의사들에게 주사기 한개에 각각 242불, 266불에 공급해왔다. 주버덤의 경쟁제품으로는 메디시즈(Medicis) 제약회사의 ‘리스타일레인(Restylane)’과 ‘펄레인(Perlane)’이 있는데 이들 제품은 라벨에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표기하고 있다. 리스타일레인과 펄레인이 의사들에게 공급되는 가격은 각각 245불, 260불로 주버덤과 비슷한 수준이다.2007-06-28 07:16:3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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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미국 의약품 소비자 광고비 지출 1위2006년 미국에서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광고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제약회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었다고 광고업계 저널인 Advertising Age에 실렸다. TNS 미디어 인텔리전스 스트래터지의 조사에 의하면 작년 GSK가 의약품 소비자 광고에 들인 비용은 24억불(약 2.2조원)로 산업 전체로 집계했을 때 7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6위)보다는 적게, 월트 디즈니(7위)보다는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작년 소비자 광고 비용 지출 4위였던 존슨앤존슨은 올해 9위로 밀려났다. GSK와 J&J 이외에 50위안에 들어간 제약회사는 와이어스(33위), 노바티스(36위), 머크(38위), 아스트라제네카(40위), 쉐링-푸라우(42위)였으며 이들 제약회사의 연간광고비는 10억불(약 1조원) 안팎이었다. 이번 광고비 지출조사에는 텔레비전, 잡지, 신문, 옥외광고, 라디오, 인터넷이 모두 포함했다. 미국에서 소비자 광고 1위는 매해 프록터앤갬블(P&G)가 차지해왔다.2007-06-28 07:15: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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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모틴·액토스 등 제네릭 품목허가 쇄도대웅제약의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인 '가스모틴정'과 한국릴리의 당뇨약인 '액토스정'에 대한 제네릭 품목허가가 쇄도했다. 식약청이 28일 발표한 '2007년 1~5월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가스모틴정 제네릭은 49건, 액토스 제네릭은 71건이 각각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화이자 요실금치료제 '디트루시톨시톨SR캅셀'(16건) ▲중외제약 소화불량치료제 '가나톤정50mg'(3건) ▲한독약품 뇌경색후유증치료약 '케타스캅셀10mg'(13건) ▲한국에자이 치매치료제 '아리셉트정'(17건) ▲한국화이자 고지혈증약 '리피토정'(10건) ▲한국얀센 소화성궤양용제 '파리에트정'(39건) ▲동아제약 고혈압약 '동아타나트릴정'(18건) 등 품목에 대한 제네릭이 허가됐다. 약효군별로는 ▲소화기관용약(65건) ▲순환계용약(27건) ▲중추신경용약(21건) ▲화학요법제(25건) ▲당뇨병용제(109건) ▲동맥경화용제(99건) ▲모발용제(20건) ▲소화성궤양용제(91건) ▲정신신경용제(32건) ▲항전간제(28건) ▲ 해열진통소염제(39건) ▲혈압강하제(64건) 등이었다. 5개월간 허가된 품목 수는 국내제조 847건, 수입 86건 등 총 933품목이었으며 월별로는 1월 127건, 2월 140건, 3월 206건, 4월 202건, 5월 172건 등이었다. 업체별 허가품목 현황으로는 총 21품목 허가를 받은 남이제약과 18품목 허가를 받은 신풍제약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2007-06-28 06:53:2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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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 마진인하 철회 봉합, 불공정거래 '불씨'|뉴스분석| 쥴릭사태, 재발방지 해결책에 주목 한 달여 가까이 지속됐던 쥴릭투쟁이 도매의 승리로 일단락 됐다. 도매의 요구대로 쥴릭이 마진인하를 철회하고 지난해와 같은 조건으로 계약하기로 합의했기 때문. 이에 따라 쥴릭과 도매업체들의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 28일부터 약국가 의약품 공급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지켜본 관련업계에서는 17개 다국적제약사의 약국유통 부분을 쥴릭에서 독점공급하고 있는 한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도매와 쥴릭, 쥴릭 아웃소싱 제약사는 근본적인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쥴릭, 불리한 여론 등 위기의식으로 일보 후퇴 ‘선진물류’를 주장하며 한국땅에 상륙한 쥴릭은 다국적제약사의 약국유통 부분을 독점하면서 아웃소싱 제약사들에게 의약품 유통마진을 5%로 정착시키겠다는 공략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쥴릭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판매목표를 상향 조정하면서 동시에 유통마진을 하향 조정했었으며 올 해도 역시 협력도매업체들에 0.5% 마진인하 방침을 통보했다. 이에 도매업체들이 인하된 마진을 수용할 수 없다며 재계약을 잇따라 포기하면서 쥴릭과의 갈등이 재점화 됐다. 번번이 쥴릭투쟁에서 패배를 거듭하는 도매였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얼마간 버티다가 쥴릭에게 끌려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한 달여 지난 27일 쥴릭이 마진인하를 철회하면서 도매에 백기를 들었다. 쥴릭의 이같이 결정하데는 예상보다 강경한 도매와 의약품 공급 차질로 인한 약사회와 복지부 개입, 불리한 여론 등으로 조성된 위기의식이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국내 도매업체와의 직거래를 검토하는 일부 제약사의 이탈을 막고, 1년 이라는 계약기간을 유예기간으로 삼아 유통시장을 지켜본 후 다시 마진문제를 거론하겠다는 계산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도매, 결집력 확인·자신감 고취...재발방지 대책 마련 과제 쥴릭의 마진인하 철회 이유야 어찌됐건 도매는 이번 쥴릭사태를 통해 결집력을 확인했으며 이같은 문제가 또다시 불거졌을 때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모범답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도매내부적으로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뭉쳐지지 않는 모래알처럼 비춰졌던 도매의 대외적인 이미지 또한 쇄신할 수 있게 됐다. 쥴릭과 도매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의약품 정상 공급은 가능해 졌지만 쥴릭의 약국 유통 독점공급과 관련 불공정거래에 대한 불씨는 남아있다. 17개 다국적제약사의 약국 유통부분을 쥴릭에서 독점하고 있는 한,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문제며 따라서 이번 합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것. 때문에 도매와 쥴릭, 쥴릭 아웃소싱 17개 제약사는 ‘재발방지책 마련’이라는 해결해야 할 숙제를 안게 됐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공정위에서 검토 중인 쥴릭 약관 10조의 약관심사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 ‘쥴릭과 거래할 경우 (쥴릭 아웃소싱) 제약사와 직거래를 할 수 없다’고 명시된 이 조항으로 인해 도매들이 다국적제약사와의 거래가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공정위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가늠할 수 없다. 하지만 도매와 쥴릭이 이번 약관심사 결과를 수용키로 합의가 된 상황인 만큼 이목은 공정위 심사 결과에 쏠릴 수 밖에 없다.2007-06-28 06:45:2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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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사태' 일단락...오늘부터 공급 정상화도매업계와 쥴릭의 갈등으로 촉발됐던 이른바 ‘ 쥴릭사태’가 일단락되면서 오늘부터 약국 의약품 공급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도매협회와 쥴릭 대표단이 이날 ‘마진인하 정책’ 철회에 합의하면서 ‘쥴릭사태’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한 달 가까이 끌어왔던 양측의 갈등도 일단락 됐다. 도매협회는 쥴릭과의 협상종료 직후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이 사실을 알렸고 도매상들은 약국 공급 정상화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먼저 팜스넷에 입점한 도매업체들은 이날 오후 늦게부터 공급을 재개했으며, 28일부터는 약국 유통선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매상들은 특히 이날부터 쥴릭에 일제히 주문을 내고, 부족한 부분은 제약사와 직거래를 하는 도매상을 통해 충당키로 했다. 따라서 약국의 주문물량은 늦어도 이날 오후부터는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마진인하가 철회됐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도매상들이 일제히 주문에 들어갔다"면서 "오늘부터 약국가 의약품 공급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매협회 관계자도 “다소 부족한 부분이 없지는 않겠지만 약국 의약품 공급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07-06-28 06:44:40이현주 -
의료계, '주수호 효과' 파급력 얼마나 될까금품로비로 얼룩진 상황에서 실시된 제35대 의협회장 보궐선거에서 주수호 후보가 당선됐다. 그는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자 중 유일하게 개혁파로 분류돼 왔고, 강경세력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의약분업 당시 투쟁일선에서의 활약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약계에서는 '약사 저격수'라 불릴 정도로 경계대상이 되기도 했다. 의료계에서는 현 의료정책 및 제도에 정통한 지략가와 투쟁에 앞장서는 행동가로서의 면모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그를 당선자로 올려놓은 지지기반, 그리고 그도 밝혔듯 그 원동력이 학연과 지연이 아닌 '인물적 성향'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의협 집행부는 그의 개혁·강경적 색깔을 고스란히 반영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국회·대정부 "원칙으로 승부"=우선 그의 정책성향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원칙'이다. 선거 전, 선거 중, 선거 직후에도 일관되게 강조했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따라서 투쟁노선 구축을 결정짓는 판단기준으로 내세우는 것도 '원칙의 훼손'이다. 그는 당선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의협회무의 방향을 묻는 질문에 "한마디로 정정당당하게 하겠다"며 "원칙과 합리성에 근거해 회무를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마디로 현재 의료계가 처한 상황적 요인에 연연해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현재 의료계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고 있는 성분명 처방, 외래본인부담 정률제, 일자별 청구 등에 대해서도 정면승부를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그가 현 의료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금껏 변함없이 주장해 온 것이 '요양기관 당연지정제'와 '수가계약시스템'인 만큼, 사안별 대응뿐 아니라 의료제도의 큰 틀에서의 개혁을 추구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국민들도 원하지 않는 진료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선택권이 박탈된 당연지정제와 계약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고시에 따를 수밖에 없는 불공정 수가계약 때문"이라며 "환자에 대한 진료 거부가 아닌, 현 건강보험제도 거부를 통한 의료환경 개선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며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같은 의지는 그가 제시한 선거 공약에도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선거공약에 따르면, ▲수가계약, 불합리한 심사기준, 무차별 삭감에 대한 법적저항권 확보 ▲수가계약 결렬시 보험진료 거부 ▲법적장치 마련을 위한 위헌소송·행정소송·입법청원·파업투쟁 동원 ▲각종 소송 당사자로 협회가 나설 수 있도록 협회 산하의원 개설 ▲소송 회원에 대한 지원 및 승소시 성공보수 지급 등이 명시돼 있다. ◆의료법 투쟁 전면에 나선다?=의료법 개정 저지와 관련해서는 현재 의협에 구성돼 있는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가 실무와 정책을 전담하고 있다. 주수호 신임의협회장도 의료법비대위에 대해 신뢰하고 있으며, 회무에 임하게 되면 비대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러나 당선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의료계가 정부와 부딪히는 현안들이 많은데, 현재 비대위가 활동을 잘 하고 있다"면서 "회무 인수인계를 빨리 받겠지만 익숙해질 때까지는 비대위 일임하에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해 비대위의에 직접 관여하겠다는 뉘앙스를 남겼다. 즉, 주 신임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할 가능성도 엿보이는 부분이다. 의료법비대위를 처음으로 구성한 장동익 전 회장이 사실 지난 선거에서 '로비를 잘하는 CEO 의협회장'을 내걸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와 반대로 '투쟁일변도'로 비쳐지기도 하는 주수호 신임회장의 경우 비대위에 나서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 전 회장 사퇴 이후 김성덕 회장직무대행 임명시 비대위가 재구성된 과정 자체가 "의료법비대위원장까지 맡기는 것은 내게 너무 큰 부담을 주는 것"이라는 김 대행의 요청에 따라 회장 겸직에서 새 위원장 체제로 전환된 점도 이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이번 선거에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했던 '투쟁일변도' 이미지에 대한 회원들의 기대심리도 어느정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약계 "파트너십 존중돼야 연대가능"=이같은 '원칙'에 기반한 정책기조는 타 직역에 대한 정책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주 신임회장은 약대6년제, 성분명 처방, 의심처방 의사응대의무화 법안 등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단연코 반대"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그는 "의사와 약사는 서로 경쟁자가 아니다. 얼마든지 연대가 가능하다"고 밝히면서도 "서로의 파트너십을 존중해야 한다"고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주 신임회장은 특히 "의사와 약사는 직무간에는 각각 오더(처방)를 내리고 받는 위치"라며 "환자를 진료하는 상황에 있어서는 '팀 어프로치'를 해야하는 관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관계에 있어 분명히 수장은 있고, 그것이 바로 의사"라며 "그것만 인정된다면 얼마든지 연대가 가능하지만, 규정을 부정하거나 동등한 입장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즉, 의사와 약사간 첨예한 대립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의 역할정립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의사회와 약사회 간의 갈등과 대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 골이 더욱 깊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수호 신임회장은 "대화를 구걸하기 위해 후퇴하거나 요구를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히고 있어, 앞으로 출범하는 주수호 집행부의 대외적인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2007-06-28 06:41:11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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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스트라테라', 콘서타 시장 잡을까?릴리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 치료제 ‘ 스트라테라’를 출시, 얀센의 ‘콘서타’에 도전장을 냈다. ADHD는 최근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질환으로 초등학생 10명 중 1명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염산메칠페니데이트 성분으로 얀센의 ‘콘서타’, 환인제약 ‘메타메이트’, ‘페니드’, 휴온스 ‘메페린’, SK케미칼 ‘메칠펜’ 등 4개 제약사에서 9품목이 시판되고 있다. 시장 규모는 대략 100억 원대 규모에 불과하지만 매년 3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미치료군이 많아 향후 잠재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영역이라는 게 관련 제약사들의 평가다. 품목 중에서는 얀센의 ‘콘서타’가 60~70%를 점유,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새로운 성분인 염산아토목세틴 제제인 ‘스트라테라’는 ‘콘서타’를 겨냥해 릴리가 의욕적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9월 식약청 시판승인 받으면서 ADHD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 받아왔다. 하지만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가 지난 4월 ‘스트라테라’를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시키면서, 암초에 빠졌다. ‘스트라테라’가 기존 약제보다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비향정신성 치료제’로 분류됐다는 점에서 장점이 될 수 있지만, 환자부담이 가중되는 비급여 처방을 의사들이 꺼릴 수 있기 때문이다. 릴리는 이 점을 고려해 10mg, 18mg, 25mg, 40mg, 60mg 등으로 각기 함량이 다른 제품의 가격을 정당 3,000원대로 통일시켰다. 하루 1회 한 알을 복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한 달에 약값만 10만원이 본인부담금으로 발생하는 셈이다. 릴리 관계자는 “비급여라는 부담감이 있지만 기존 약제와 차별화 되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런치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 “병원과 클리닉 모두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릴리 측은 또 약제결정 신청서를 연내에 다시 제출하기 위해 추가 자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존 약제를 출시한 제약사 한 관계자는 "스트라테라가 부분적으로 특장점이 있다고 해도 비급여 상태로 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포지티브 리스트제 시행 이후 신약에 대한 비급여 결정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스타라테라'의 시장 진출의 성패 여부는 향후 다른 제약사의 비급여 품목 런치에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007-06-28 06:41: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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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시행 7년, 정부차원 평가사업 '스타트'정부가 추진하는 의약분업 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졌다.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28일부터 의약분업 종합 평가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자 공모에 나섰다. 의약분업 종합평가 방향은 국민, 의료기관, 약국, 제약업체 등 이해관 주체별 역할 변화 분석과 항생제, 주사제, 스테로이드제, 고가약 처방 및 전문·일반약 유통현황 분석 등이다. 또한 의약분업 제도 이행 현황 및 소비자 만족도를 통한 문제점 도출, 분업 제도개선 및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등이 주된 평가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분업 시행 이후 의료기관·약국의 역할변화, 비용절감 등 제도내적인 측면과 제약산업 경영환경 변화 등 제도외적인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내달 16일까지 연구자 공모를 마감한 뒤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평가 작업의 근간이 되는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를 위해 4,5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하며 의약품정책팀이 평가 작업 실무를 담당한다. 한편 변재진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부차원의 의약분업 평가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2007-06-28 06:40: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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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차장 내부발탁 유력, 문병우씨 거론김명현 신임 식약청장 임명 후 공석중인 식약청 차장에 내부인사 발탁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국장급 인사를 차장에 기용했던 통상 관례를 깨고 내부인사 발탁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잔여 임기가 8개월여에 불과한 정권말기 인사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식약청 근무경력이 있는 복지부 모 국장 등이 차장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복지부 고위직 중 후보물망에 오른 인물들 역시 잔여임기 8개월인 차장직 수행을 달가워하지 않는 경향이 강했다는 전언이다. 따라서 김 청장과 손발을 맞춰왔고 기존 추진정책을 마무리할 수 있는 관리형 내부인사가 후임 차장에 임명될 것이란 전망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실제 문병우 현 의약품본부장이 복수 차장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최종 낙점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중앙인사위원회에 차장 후보군 중 한 명으로 문병우 본부장이 이미 추천된 상태라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게다가 김명현 신임 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예측 가능한 정실인사"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조직 내 서열과 업무능력 등을 고려한 안정지향의 후임인사 패턴을 선택할 것이란 예측도 문병우 차장 카드에 힘을 싣고 있다. 이처럼 문병우 차장 카드가 성사될 경우 관심은 자연스럽게 후임 본부장 인선과 이에따른 지방청장 및 팀장급 인사이동에 쏠릴 수 밖에 없다. 서열을 기준으로 고위공무원단급 인사 몇몇이 후임 본부장 후보로 벌써부터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같이 문병우 차장 기용을 전제로 할때, 후임 본부장 인선에 따른 본청 팀장급 인사의 지방청장 발령과 후속 팀장 인선 등 의약품본부 내 인사이동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2007-06-28 06:33:2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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