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들 '약 수거함' 아이디어, K-워터 공모 선정
- 강혜경
- 2021-06-25 11:43: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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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내 폐의약품 무단 폐기로 인한 수질오염 착안
- '잠금장치·방수기능' 더한 수거함, 아파트 단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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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쟁이들' 팀명으로 K-water 리빙랩 프로젝트 '水上한 시민실험' 공모전에 참여한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채호승, 고영주, 박한솔 학생은 가정 내 폐의약품 무단 폐기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에 착안, 잠금과 방수기능을 더한 수거함을 아이디어로 냈다.
학생들은 실행비 1500만원을 활용해 아파트 단지를 선정,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범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토대로 대책을 보강해 나가게 된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폐의약품은 주로 보건소나 약국에 직접 가져가서 수거함에 넣는 방식으로 처리됐으나 작은 부피의 폐의약품을 일부러 챙겨 멀리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대부분 가정에서 일반쓰레기나 하수와 함께 버려지고, 이로 인해 4대강 수질은 물론 토양까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잠금장치와 방수기능을 더한 수거함을 통해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의약품 폐기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 약 수거와 운송, 처리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학생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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